2021년 대학입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각 대학교에서도 신입생모집 관련방법을 륙속 공개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신입생모집정책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또 어떤 새로운 전공들이 추가되였는지, 그리고 인재양성면에서 어떤 주목할 만한 점들이 있는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기 문제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교육부, 료녕성교육청 및 여러 대학교 신입생모집 관련방법 등 정보에 따라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료녕 대학입시 개혁, 최초로 ‘3+1+2’ 모식 실시
올해 료녕 등 8개 성시는 제3차 대학입시 개혁시험도시에 편입되여 ‘3+1+2’ 모식을 실시하게 된다. ‘3’은 전국 통일시험과목인 어문, 수학, 외국어로 모든 수업생들이 시험을 치러야 하는 필수과목이고 ‘1’은 우선선택과목(首选科目)으로 수험생이 물리, 력사중 한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는 것이며 ‘2’는 재선택과목으로 수험생이 화학, 생물, 사상정치, 지리 총 4개 과목중 2개를 선택해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신청면의 주요변화는 다음과 같다. 수험생이 지원신청시 반드시 신청 대학의 신입생모집 류형과 전공선택시험과목의 응시요구에 부합되여야 한다. 지원시간은 여전히 전국 대학입시성적이 공개된 이후를 기준으로 하고 온라인 지원을 실시한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보통류 본과전형(本科批次)은 112개 ‘전공+학교’ 지원을 설치하고 3년제 전문대학은 60개 ‘전공+학교’ 지원을 설치해 수험생들로 하여금 응시목표를 최대한도로 이루도록 할 방침이다.
수험생 시험장 진입시간 앞당겨
일전 료녕성수험생모집판공실은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올해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의 요구에 따라 각 시에서는 수험생들의 시험장 진입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수험생들은 관련규정을 미리 주목한 뒤 요구에 따라 대비해야 한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모든 수험생들은 우선 기온을 체크한 뒤 37.3℃ 이하여야 진입가능하다. 시험당일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거나 등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자들은 격리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러야 한다.
대학입시 성적은 오로지 본인과 대학교에만 제공
교육부는 대학입시 성적을 기준으로 교사와 학생을 장려하는 것을 엄금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장려금 설치 등 방식으로 신입생을 쟁탈하는 등 행위를 엄격히 조사하고 ‘대학입시 장원’, ‘대학입시 승학률’, ‘고득점 수험생’ 등을 선전, 조작하는 것을 엄금한다. 동시에 교육부에서 규정한 특정사항외에 수험생의 대학입시 성적은 오로지 본인과 관련 지원대학에만 제공된다. 수험생 소재 고등학교 및 기타 임의의 단위, 개인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518개 본과전공 취소
일전 교육부 홈페이지에 발표된 에 따르면 518개 본과전공이 취소되였다. 그중 21개소 대학에서 공공사업관리전공을 취소, 16개소 대학에서 정보관리 및 정보시스템 전공을 취소, 15개소 대학에서 전자정보과학 및 기술전공을 취소했다. 이 세가지 전공은 2020년에 가장 많이 취소된 전공이다.
/료심석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