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2025년 "북두" 산업 총생산 1조원 달할 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27일 15:55
  "2025년이 되면 중국의 위성항법시스템 북두(北斗) 산업 총생산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양군(杨军) 중국위성항법시스템관리판공실 부주임이 26일 중국 강서(江西) 남창(南昌)에서 열린 '제12회 중국위성항법총회(CSNC)'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위성항법 산업의 총생산이 2020년 4천억원을 돌파했고 연 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북두 칩과 모듈 등 주요 기반 산업의 성능과 가격이 국제 동일 제품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한다. 실제로 북두 관련 제품은 이미 120여 개 국가(지역)에 수출돼 사용되고 있다.

  현재 중국산 북두 호환성 칩과 모듈의 판매량은 억 단위를 기록하고 있다. 북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을 가진 단말기 보유량은 10억 대를 넘어섰다. 첫 번째 북두 고정밀도 GPS를 지원하는 중국산 스마트폰도 발표된 상태다. 해당 모델은 북두의 지상기반 보강시스템 신호를 받아 미터 단위의 포지셔닝이 가능하다.

  북두(北斗) 3호 위성 시스템이 개통되면서 교통 운송과 농림어업 등 여러 분야에서 북두 서비스가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내 700만 대 이상의 도로 운행 차량과 3만6천300대의 우편 및 택배 차량, 약 1천400척의 공무 선박, 약 350대의 통용 비행기 등이 북두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또 4만5천 대가 넘는 농기계가 자률주행을 사용하는 데도 북두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 이에 더해 농작업 모니터링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 40만 대 이상의 네트워크 설비가 갖춰지면서 노동비용의 약 50%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양쥔 부주임은 향후 ▷기준 통일 ▷풀 커버리지 ▷고정밀도 ▷안전성 ▷스마트화 ▷효율성 등 6가지 측면에서 북두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다고 4월 23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책을 매개로 산업발전의 성과를 보여주고 산업교류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가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 현장에서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약 6개월 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4월 22일, 제24회 '4·26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앞두고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성위 선전부, 성 고급인민법원, 성 공안청, 성 시장감독국은 공동으로 '2023년 흑룡강성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현장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당조서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