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무원(抚远)시는 흑룡강 연안구간의 생태 복원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레저광장을 대거 건설해 시민들이 산책하고 나들이로 즐길수 있는 좋은 장소를 마련해 놓았다. 푸른 잔디밭 가운데 구불구불 이어진 붉은 색 보도와 화사한 꽃밭으로 아름다운 도안을 그려놓은 듯한 넓은 광장이 유난히 눈길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강변 구역은 원래 온통 개펄과 고랑으로 지저분하고 더럽기 그지없었다. 홍수방지제방이 건설된 후 이 지역은 무원시 도시계획에 포함시켰다.
강변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면모를 아름답게 일신시키기 위해 무원시는 잇달아 레저광장, 돛대광장을 비롯한 여러 광장과 원림풍경구역 및 그 부대시설을 마련하였는데 총면적이 20 헥타르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원시 흑룡강 연안구역의 아름다운 경치로 여기를 찾아 나들이 하러 온 외지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