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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 ‘문산회해’에 대해 과감하게 ‘감법’ 실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5.28일 10:51
길림성은 기층을 곤혹케 하는 형식주의 돌출문제 해결을 모색, 문건을 간소화하고 회의를 축소하는 등 방면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여 ‘문산회해(文山会海)’에 대하여 과감하게 ‘감법’을 실시하는 한편, 각각 ‘엄격한 규칙’을 명확히 하여 기층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문건 간소화 방면에서 길림성은 문건 제작 및 발부 심사기제를 엄격하고도 명확히 했다. 부문에서는 문건의 서명 발급을 제청하기 전에 반드시 먼저 당위원회, 정부판공청(실) 문건 심사 기구에 보내 문건 발급의 필요성, 문건 발급 범위, 합법 및 규정에 맞는지 등 방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문건의 ‘역류(倒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단호히 방지하고 있다. 문건의 수량을 줄이기 위해 부문이 공문을 발송하거나 각 부처가 련합하여 공문을 발송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당위원회, 정부가 공문을 발송하는 것으로 승격하지 않는다. 당위원회, 정부의 비준을 거치지 않은 채 부문에서는 하급에 지령성 공문을 발포하거나 공문 중에 지령성 요구를 제기해서는 안된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이래 성(시)에서 현급 이하에 발부한 지령성, 정책성 문건의 수가 30% 이상 줄었다.

길림성은 또 ‘간결하고 진실하며 새로운(短实新)’ 문풍을 제창하고 정책성 문건과 종합성 보고는 일반적으로 4,000자를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 전문 보고는 일반적으로 2,500자를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내용이 없는 설교를 억지로 보태 넣’거나 ‘그대로 옮겨오고 그대로 베끼는’ 것을 근절하며 상급 문건에서 이미 배경 의의, 총체적 요구, 기본원칙 등 내용을 명확히 한 것을 하급 관련 문건에서는 다시 중복하여 서술하지 않는다.

또한 길림성은 힘이 닿는 한 회의를 축소하고 회의 총량을 줄였다. 더불어 집중회의, 통합회의, 일괄회의를 제창하고 ‘회의가 없는 주간’, ‘회의가 없는 날’ 제도를 실행한다. 성당위, 성정부는 매월 첫째주를 ‘회의가 없는 주간’으로 정하고 매주 수요일을 ‘회의가 없는 날’로 정해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전 성 회의를 소집하지 않는다. 2019년 이래 성(시)에서 현급 이하로 소집되는 회의가 30% 이상 줄어들었다. 길림성은 또 회의 규모와 시간을 엄격히 통제하고 확실히 필요한 원칙에 따라 회의 참석인원을 확정, 회의 배석을 실제적으로 줄였다. 회의 시간은 일반적으로 90분을 넘지 않도록 규정되여 있다.

길림성 정우현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의 해당 책임자는 기자에게 현재 ‘문산회해’가 줄어들었고 기층의 실무적 기풍이 많아졌다면서 부담경감 장기효과기제의 구축을 진일보 추진하여 기층 간부와 직원들이 더 잘 일을 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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