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이춘삼림공업철려림업국회사 마용순 림장지사에서 ‘전국 림업영웅림’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내몽골 하란산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과 산동 치박시 원 산림장에 이어 국가림업과 초원국 국유림장, 종묘관리사, 중국농림수리기상공회 전국위원회, 중국림업학회와 중국림업종업원사상정치사업 연구회에서 공동으로 명명한 세번째 ‘전국 림업영웅림’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성하게 우거진 나무숲들로 조성된 이 영웅림은 이춘삼림공업철려림업국회사 마용순림장과 일월협곡 국가삼림공원 구역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화국 첫 ‘림업영웅’으로 불리우는 마용순이 생전에 심은 4만 6000여 그루의 나무숲을 주체로, 총면적이 757헥타르에 달한다. 나무들을 적절하게 보식하고 정성들여 가꿔 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라도록 해주고 영웅림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림업영웅림’을 건설하게 된다. 이 영웅림에는 ‘마용순숲'비, 마용순 릉원과 마용순기념비가 있는데 이는 림장 기관 소재지에 세운 마용순 기념관과 함께 후세사람들을 격려해 림업 영웅 정신을 고양하고 계승하는 교육 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