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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하면 생기는 구내염(입병), 면역력 저하가 원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5.31일 14:42
구내염은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칸디다증, 편평태선 등 다양하다. 대표적인 구내염의 증상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아프타성 구내염

1cm 미만의 하얗고 둥근 염증이 이몸, 입술 안쪽, 혀 곳곳에 1~3개 보이면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흔한 입병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잘 생긴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10일 안에 저절로 낫는다. 하지만 저절로 낫기전까지 통증이 있기 때문에 참기 어려울 수 있다.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르거나 가글링을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헤르페스성 구내염

입술, 입술 주위, 치아와 가까운 이몸에 2~3mm 크기의 물집이 여러개 모여 나타나고 통증이 심하면 ‘헤르페스성 구내염'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긴다. 보통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2~3주 안에 낫는다. 항바이러스 연고를 바르고 하루에 2~3회 구강청결제로 가글링을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편평태선

볼 안쪽에 하얀색과 붉은색 실이 얼기설기 얽혀있는 것 같은 그물 모양의 염증은 ‘편평태선'이다. 이 역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편평태선은 한번 생기면 완치가 어렵고 초기 구강암과 증상이 비슷하므로 치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칸디다증

혀가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하거나 표면이 매끈매끈해지면 ‘칸디다증'을 의심할 수 있다.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에 감염돼 나타난다.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항생제를 복용한 후 자주 발생한다. 칸디다증이 있으면 양치와 가글링으로 입속을 청결하고 물을 자주 마셔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면 회복이 빠르다. 치과에서 제균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구내염이 몇주 이상 지속되고 염증이 궤양으로 발전하거나 염증 부위가 계속 커지면 치과에서 조직검사나 혈액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다. 면역력을 강하게 유지하는 게 최선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B, 엽산, 아연, 철분 등이 들어있는 종합 비타민이나 음식을 먹으면 구내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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