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 '백악관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이니셔티브'를 위한 범부처간 정부 태스크포스를 설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련방 차원에서 아시아계 미국인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들의 권익을 더 보장하자는 취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계에 대한 미국의 차별과 교란, 폭력이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올 1분기 미국 주요 도시의 반아시아계 증오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늘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