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자률주행차의 안전시험 주행거리가 현재까지 300만㎞를 넘어섰다. 이는 지구 둘레를 약 75바퀴 돈 것과 비슷한 거리다.
'북경 스마트 커넥티드카 산업 혁신 센터(BICMI)'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베이징에는 약 752.4㎞ 길이의 자률주행 시험도로와 226개 자률주행 운행로선이 있다.
북경은 바이두·디디추싱(滴滴出行) 등 15개 회사의 차량 99대에 림시 차량 번호판을 발행했다. 이 중 중국 자률주행차 스타트업 포니닷에이아이(Pony.ai)와 바이두는 승객을 탑승한 채 무인자동차를 시험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북경은 자률주행 도로시험 신청 업체 수, 무인차량 수, 도로 주행거리 등에서 중국 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