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연세보건컵’ 연변 어린이기상캐스터대회 결승경기가 연길에서 개최되여 어린이들의 개성발전을 한층 촉진하는 행사로 남게 되였다.
본 대회는 길림성파티수문화미디어유한회사 주최, 길림신문사 협조, 연세성형병원&보건의학미용원의 협찬으로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기상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욕망을 증진하고 어릴 적부터 일기예보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및 기상예보를 통해 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등 기상에 대한 지식을 터득하는 데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대회에는 연길, 룡정, 훈춘 등 지역의 200여명 어린이들이 참가해 조선어와 한어 두가지 언어로 나뉘여 진행되였고 초선을 거쳐 최종 68명의 어린이들이 결승에서 불꽃 튕기는 대결을 펼치였다.
또한 이날 결승경기에서 연변 최초 소녀 댄스그룹 ‘드림걸수’와 어린이들의 멋진 공연으로 기상캐스터 대회 분위기를 더 설레이게 하였다.
최종 유아조에서 신세기 유치원 장예린(张艺潾)어린이와 소학조 왕위보(王昱博)어린이가 각각 최종 대상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김수연 등 6명 어린이가 ‘어린이 기상 캐스터상’과 ‘말재주 소천사’상을 받았다.
유아조 대상 장예린어린이는 “이번 대회에서 상을 타서 마음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저는 보다 자신감을 키웠고 언어력을 제고할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했고 소학조 대상 수상자 왕위보어린이는 “초심부터 준결승전까지 준비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는 활동이 되였고 대상을 탈 수 있게 되여 더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히였다.
학부모 대표 김녀사는 “등수 순위를 떠나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준 주최측 모든 분들이 고맙고 앞으로 이런 무대가 자주 열려 우리 아이들이 멋진 기량을 닦는데 한층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변파티수문화미디어유한회사 박동 사장은 “미래가 있고 지향이 있는 멋진 친구들을 위한 무대와 활동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아끼지 않겠다.”며 “회사는 앞으로 어린 친구들을 위해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치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표했다.
본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경기전 연변주기상국을 참관해 기상공정사의 전업적인 해설로 기상관측대, 기상대, 영상중심에서 기상체험도 하면서 기상과 일기예보에 대한 지식을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