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차주 주의!
이런 링크(链接)는
클릭하지 말 것 !
10초동안에
은행카드잔액 이체후 잠적 !
허위와 사기정보를
신중하게 식별하며
이러한 정보는
바로 삭제합시다 !
“ETC” 전자료금시스템은 차량이 고속도로 수금소를 통과할 때 빠르고 편리한 봉사를 제공한다. 그러나 일부 불법분자들이 “ETC” 차주들에게 검은 마수를 뻗치면서 차주들이 사기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전에 사천성 파중경찰은 “ETC”를 리용한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电信诈骗)을 적발했다.
지난해 10월 사천성 파중시의 풍 씨는 ETC 계좌가 30일내 효력을 상실한다는 안내 문자를 받았다.
피해자 풍 씨: “인증”을 클릭하면 ETC 효력이 지속된다고 해서 ETC를 몇년동안 리용해왔는지라 그럴수도 있겠지 생각하고 바로 링크를 클릭했습니다.
풍 씨는 링크 페이지의 요구대로 자신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은행카드번호, 비밀번호, 휴대폰번호 등을 입력했다. 이어 그가 휴대폰 문자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자 몇초만에 은행카드 예금을 도둑맞았다.
피해자 풍 씨: 련이어 문자 4통을 받았는데 은행카드내 11900원이 십초내에 전부 인출되였습니다.
풍 씨가 신고한후 현지 공안국은 신속히 전문수사팀을 구성해 사건에 착수했고 근 3개월동안의 노력을 거쳐 ETC 사기와 관련된 불법리익사취라인을 적발했다. 범인들은 ETC센터, 고속관리센터 등의 명의를 사칭해 “ETC 만료 인증,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메시지에 담은 “피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인했다.
범죄용의자 왕 모: 례를 들어 카드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동결되면 일정한 시간이 지난후 우리는 내용을 고쳐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괄호내에 ETC 등을 표시해서 ETC측이 보낸 문자라고 믿게 했습니다.
사천성 파중시 공안국 파주구지국 전문수사팀 예춘린: 범죄용의자들은 ETC사용자들을 유혹하여 피싱 사이트에 신분증번호, 은행카드번호, 휴대폰 인증번호 등 정보를 입력하게 한후 배후에서 정보를 사취해 사기를 쳤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천, 운남, 중경, 해남, 강서, 안휘 등 지에서 범죄용의자 22명을 체포하고 장물 290여만원을 압수했으며 련루된 사건 100여건은 현재 진일보 수사중이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