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정부에서 주관하고 연변생태문화협회에서 주최하며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에서 후원하는 제17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알칼리성 된장술 문화축제가 오는 6월 9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 민들레 생태마을인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펼쳐지게 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날 행사는 장독대 고사를 지내고 이어 천가구 된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문예공연, 촬영, 서법, 미술 등 기념행사와 현장행사 및 각 민속공연단체들의 표현과 상품전시 등 다양한 행사들로 체험객을 맞게 된다.
된장 담그기 신청자에게는 메주(1인분 8근 50원 자부담)와 기타 부자재를 제공하고 행사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알칼리성 된장술 1병씩 증정하게 된다.
특수 상황에 비추어 주최측에서는 이번 행사 참여인원들은 민족복장을 차려입는 동시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개인방호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