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5월 29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는 자매단위인 길순사회구역과 손잡고 이 구역에 사는 30여명 어린이들과 부분 학부모들을 조직해 주말의 하루를 충실하고 뜻깊게 보냈다.
예술관에 이른 아이들은 우선 조선족민속무형문화유산전시관에서 호기심이 가득 동해 조선족큰상, 찰떡치기, 벼모내기, 전통씨름, 민족복식, 민속례의 등 조선족 전통 민속들을 보고 듣고 체험하며 조선족 문화와 풍속을 알아갔다. 꼬마 류호는 엄마가 조선족이라며 오늘 조선족 력사와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여 자랑스럽다며 기뻐했다.
이날 아이들은 또 항일 만화 영화의 경전 작품으로 불리는 《꼬마팔로》를 관람하며 흥분에 들떴는가 하면 디지털 공간 체험관에서 여러가지 풍부한 내용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문화를 체험하며 꿈을 부풀리기도 했다.
더우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청취한 법을 알고 법을 활용하기 위한 법률 공익강좌는 수확이 컸다. 강좌에서 전문 변호사가 새로 수정한 〈미성년인보호법〉을 상세하게 해설하며 학생과 부모들이 제기하는 해당 법률 문제들에 일일이 해답을 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갔다.
본 행사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으며 혁명 전통에 대한 전승과 발양으로 어린이들의 6.1명절을 더욱 풍부히 하려는 취지에서 조직한 것으로서 아이들과 가장 모두 참으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하루였다며 뿌듯해했다.
/길림신문 (장춘시조선족군예술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