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중국 내 신규 납세자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지난 28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4월 신규 납세자 수는 루적 기준 413만 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5% 늘었다. 지난 2년간 평균 증가률은 13.1%였다.
영해루(荣海楼) 국가세무총국 대변인은 4월 신규 납세자의 류형을 보면 신규 기업 69만 곳, 신규 자영업자 62만1천 곳, 기타 2만5천 곳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6%, 31.1%, 55%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업종별로 보면 4월 서비스업∙정보기술업∙교육업 등에서 신규 납세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전국 세금계산서 통계에 따르면 기업 매출은 2년 평균 12.9% 늘었다. 그중 공업기업의 2년 평균 증가률은 10.1%였고 소비와 투자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