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3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서비스무역 수출입 총량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어난 1조 5644억 5천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서 서비스 수출은 23.2% 늘어난 7462억 1천만원이었으며 수입은 10% 줄어든 8182억 4천만원이었다. 지식 밀집형서비스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고봉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이날 4월달의 서비스 수출입 성장이 비교적 빠르다고 하면서 성장이 제일 빠른 세 개 영역은 각기 금융서비스, 운수서비스, 보험서비스라고 밝혔다.
고봉 대변인은 또한 지식 밀집형 서비스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지식 밀집형 서비스 수출이 17.5% 늘어난 4135억 1천만원에 달하여 서비스 수출 총액의 55.4%를 차지한다고 표했다. 그는, 수출 성장이 비교적 빠른 영역은 금융서비스, 개인문화와 오락서비스, 지식 재산권 사용비라고 강조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여행서비스 수출입이 계속 하강되었다. 고봉 대변인은 현재 관광서비스 수출입에 대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표했다. 여행 서비스를 제외하고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서비스 수출입이 20.6% 성장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