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취상시대문화미디어회사 오픈
▲사진설명: 강연선 동사장과 정용 총경리가 오픈식에서 귀빈들과 함께 오픈 컷팅식을 하고 있다.
지난 5월29일 조선족이 운영하는 청도취상시대문화미디어유한회사(青岛趣想时代文化传媒有限公司)가 오픈했다.
청도취샹시대문화미디어회사(대표 강연선)는 기업 혹은 회사 제품 홍보 동영상, 크고 작은 행사 생방송을 전문 제작하는 기업으로, 영상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미디어 전문 제작 회사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청도봉정전자유한공사 이봉산 동사장, 세민박문화산업청도유한공사 반유진 동사장, 전국오성골프협회 이춘범 회장, 청도조선족작가협회 이문혁 회장, 청도조선족건축자재인테리어협회 최명학 회장, 청도조선족여성협회 정인순 회장, 청도오상향우회 박덕호 고문과 김용성 회장,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 청도금천낚시용품유한공사(青岛金泉东洋钓具有限公司) 김미선 동사장을 비롯한 귀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봉산 동사장과 김병일 회장, 박덕호 고문이 귀빈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이들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강연선 동사장과 정용 총경리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시대 흐름에 맞는 트랜드를 타고 미디어문화산업을 시작한 것은 엄청 큰 의미가 있으며 그만큼 또한 기대를 하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강연선 동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긴긴 29년 직장생활을 접고 겁없이 홀로서기에 도전한 자신에게 큰 힘과 성원을 보내준 지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회사를 잘 운영하여 주변과 민족사회에 좋은 일을 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총경리 정용(丁勇, 37세, 흑룡강성 오상시)씨는 중앙미술학원 국제부를 졸업하고 2007년에 전업성적 1위, 총점수 제2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영국 런던예술대학에 입학, 2011년 졸업 후 귀국해 상해 모 미디어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그간 200만원 오더를 따내 성공적으로 업무를 완성하기도 했으며 중국의 많은 스타 연예인 또는 대기업의 홍보 작품을 만드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었다.
정 총경리는 오픈식에서 “고객들이 만족하는 훌륭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배운 지식과 쌓아온 경험을 충분히 살리고 활용하겠다”면서 “현지 조선족미디어업계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흑룡강신문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