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신붕"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 국민의 비중이 50%로 지난달 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요미우리신붕"이 7일 밝힌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림픽 취소를 희망하는 민중의 비례가 지난달의 59%에서 48%로 줄어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일본 민중의 지지률이 1년 남짓한 동안의 최고를 기록했다.
조사는 6월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으며 조사에 응한 사람 중의 26%는 관중이 없는 상황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았고 24%는 관중의 수를 제한하는 상황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수 개월동안 일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계획대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을 지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6월달 도쿄의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완화되면서 도쿄를 포함한 일본의 10개 도도부현(都道府縣)의 비상사태가 오는 20일 전격 해제될 예정이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