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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페한 산이 보물산으로, 산간지대가 관광명소로 거듭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07일 15:37
  백년의 분투로정, 새 로정 시작ㆍ한마음으로 초요사회로 매진

  대암산촌에 들어서서 하늘을 바라보니 푸른 하늘과 흰구름 아래 언덕에는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지고 수려한 풍경이 이목을 끌었다.

  “최근년간 마을의 변화는 매우 크다. 촌민들은 마을 당지부의 지도하에 지역실정에 맞게 특색 있는 장점을 살려 빈곤에서 벗어나 초요사회에 들어서게 되였다.” 대석암촌 당지부 서기 서광은 말했다.

  태항산에 자리잡은 대석암촌은 하남성 기현 령산가두에 속해있는바 8개 자연촌, 428가구의 1,3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식생이 풍부하고 력사유적이 있으며 문화적 소양이 깊어 농촌관광을 발전시키기에 매우 적합하다. 예전에는 마을 당지부위원회와 촌민위원회의 힘이 약했던 데다가 교통이 불편하고 물사용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자원을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가난에 허덕였다.

  “촌민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빈곤에서 벗어나고 초요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대중의 신심을 수립시켜야 한다.”, “황페한 산을 보물이 많은 산으로 만들고 산간지대를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 촌당지부위원회와 촌민위원회는 농촌관광산업을 발전시킴에 있어서 우선 촌민들의 식수 및 용수 문제를 해결하는 데로부터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자금을 조달한 후 촌민들을 이끌고 스스로 시공해 20여일 만에 깊은 우물을 하나 팠다. 양수하는 날에 촌민들은 명절을 쇠는 것처럼 기뻐했다. “촌민들의 적극성이 이미 격발되였기 때문에 한마음한뜻으로 일한다면 기필코 큰 사업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촌민 양부복이 말했다.

  우물을 성공적으로 파냄으로써 촌당지부위원회와 촌민위원회의 위신을 세워주었는가 하면 대중의 열정, 신심도 불러일으켰다. 뒤이어 촌당지부위원회와 촌민위원회는 촌민들을 이끌고 높은 산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자금이 보자라 전문시공대를 초빙할 수 없게 되자 촌간부, 촌민들은 의무적으로 일을 했으며 곡괭이, 삽 등 도구로 바위를 쪼개고 골짜기를 메우며 로반을 다졌다. 약 2년간의 분투를 거쳐 마을에 위치한 명소 4곳으로 통하는 관광로선 4갈래가 통했다.

  그후 대석암촌은 촬영기지, 홍색관광, 당건설학습을 망라한 농촌관광지를 초보적으로 건설했다. 2년간 마을에서는 각종 참관학습단체를 1,000여차례, 관광객을 연인원수로 4만여명 접대했다. 2020년 마을의 빈곤인구는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고 일인당 소득은 2016년의 3,000원 미만에서 7,000여원으로 증가했다.

  “길이 통하고 경치가 더욱 아름다워졌으며 게다가 일까지 할 수 있어 외지에서 일하는 것보다 낫다.” 촌민 풍해귀는 예전에 오래동안 외지에서 일했으며 현정부소재지에서 집을 사고 가족들이 모두 그곳으로 이사했다. 대석암촌의 관광업이 발전하자 그는 다시 마을로 돌아와 구옥을 개조하는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하루에 200여원 벌 수 있다.

  “다음 단계에 우리는 마을의 구옥들을 ‘외부는 고풍스럽고 내부는 쾌적’한 신형의 농가락으로 개조해 농촌진흥사업을 잘 추진할 것이다.” 서광은 미래에 대해 신심이 가득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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