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 상원 의원 3명이 군용기를 리용해 대만을 방문한 사건과 관련해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하며 이미 미국에 엄정교섭을 제기했다고 표시했다. 동시에 그는 미국이 하나의 중국정책 실행 약속을 참답게 지킬 것을 촉구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의 해당 의원들이 대만을 방문해 대만지역 지도자를 회견한 사실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련합공보 규정을 심각히 위반했다면서 미국이 해당 규정을 참답게 리행해 즉시 대만과 그 어떤 형식의 공식 왕래이든지 모두 중단하고 대만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표시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