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방역대응에서 투명성이 부족했다고 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언론에 대해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바이러스 기원 정치화와 중국에 대한 모독과 먹칠을 중단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원문제에서 개방, 투명의 태도를 취해 응분의 책임을 짊어지고 세계보건기구의 전문가를 미국으로 초청해 기원 관련 연구를 전개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기원문제에서 줄곧 개방, 투명의 태도를 취해 왔으며 두차례 세계보건기구 전문가를 중국으로 초청해 기원 관련 연구를 전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가 올해 3월에 발표한 기원연구보고는 권위성과 과학성을 가진다고 표시했다.
그는 미국이 기원문제에서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는 당시 이라크가 대규모 살상성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꾸며낸 행위와 똑같다고 지적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