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5일발 신화통신] 5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파키스탄 이스땀불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 날 주제 행사에 축하편지를 보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유엔 생태시스템 복구 10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로서 파키스탄이 ‘생태시스템 복구’를 주제로 하는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구는 인류의 공동한 삶의 터전이다. 생태진흥은 곧 문명진흥이다. 인류는 마땅히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보호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로운 공생을 이루는 새 구도를 형성해나가야 한다.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상실, 황막화 가중과 극단 날씨의 빈번한 발생은 인류 생존과 발전에 준엄한 도전으로 되고 있다. 세계는 공생하는 운명공동체이며 국제사회는 전례 없었던 웅대한 포부와 행동으로 공평하고 합리하며 협력과 공생이 가능한 세계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인류의 지속가능 발전을 추동하여나가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화문명은 력대로 천인합일을 숭상해왔다. 중국은 생태문명 건설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총체적 구도에 포함시켰다. 세계 생태문명 건설의 참여자와 기여자, 인솔자로서 중국은 다각주의를 확고히 실천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여 세계 환경관리 수준을 제고할 것이다. 중국은 올해에 제15차 체약측대회를 주관하게 되는데 대회를 계기로 생태보호 대계를 각측과 함께 상의하여 세계 환경관리에 새 원동력을 주입하고 인간과 자연의 생명공동체를 구축하여 정갈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건설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유엔은 1972년에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확정하고 유엔 환경계획서가 매년 한개 회원국을 선택하여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생태시스템 복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