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가 영국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26살)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스포르트》는 9일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팀 전력에 힘이 될 선수를 찾고 있다. 맨시티 스털링이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에릭 가르시아를 품으며 공수를 강화했다. 프랑스 리그 앙을 주름잡은 쿠만 감독의 애제자 멤피스 데파이도 곧 캄프 누에 입성한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몇주 동안 선수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국 공격수 스털링이 영입 리스트에 들었다. 그는 맨시티와 2023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중 한명으로 드리블이 장점이다. 속도 뿐 아니라 뛰여난 련계와 꼴 냄새도 잘 맡는다. 맨시티에서 292경기에 출전해 114꼴, 87도움, 경기당 0.69꼴을 기록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비용 절감을 위해 스털링 거래에 선수를 포함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스털링은 뎀벨레 대역으로 꼽힌다. 뎀벨레는 2022년 계약이 끝난다. 구단은 재계약을 원하나 선수측이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단호한 립장을 취하지 못하는 리유이다.
뎀벨레가 계약 갱신을 하지 않을 경우 스털링은 후임으로 리상적이다. 만약 뎀벨레가 올여름 이적할 경우 그 비용으로 스털링 영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어찌 됐든 스털링 계약은 데파이가 도착한 후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매체가 전망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