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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민족 관계 유지해 흥변 부민 추진-삼차구조선족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10일 11:11
  중-러 국경 흑룡강변에 자리잡은 동녕시 삼차구조선족진은 목단강시의 유일한 국가 일류 륙로통상구, 흑룡강성의 유일한 소수민족 통상구, 국가급 중-러 호시무역구이며 경제 사회 성장이 빠른 조선족 집거지이다. 총 13개 행정촌 중 조선족 촌이 4개이며 조선족 인구는 6137명이다.  



  최근년 간 삼차구진은 자체실정에 적합한 여러가지 조치를 실시해 안정한 환경 속에 여러 민족 대중이 편안하게 살면서 즐겁게 일하는 량호한 국면을 형성했다.

  삼차구진은 ‘소수민족 간부양성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분기별 교육을 통해 소수민족간부를 양성했으며 민족자치조례에 따라 우수한 간부를 선발하여 탄탄한 민족간부 대오를 건설했다. 민족사업 지도 전문소조를 내오고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청취했으며 당의 민족정책을 참답게 락착했다.

  매년 5월에 진행되는 민족 단결 교육월 활동과 결합하여 민족정책을 정치학습 계획에 넣어 전문 보도, 좌담 교류, 학습자료 인쇄 발부 등 집중 배양과 분산 학습을 병행했으며 민족 단결 진보 친목회, 민족 단결 지식경연, 벽보시합 등 활동을 통해 계통적으로 당의 민족정책 교육을 진행했다. 선전대를 조직하여 각 촌에 심입하여 민족정책을 선전하고 소수민족에 대한 혜민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러 민족 군중이 즐거움 속에서 감화교육을 받도록 해 민족사업을 위한 량호한 사상기초를 닦았다.

  삼차구진은 ‘민족진 경제발전 총체계획’을 작성하고 일련의 우대정책을 출범 실시해 경제발전을 가속화했다.

  두갈래 조선민족 음식거리, 2개 민족 문화광장을 건설했고 ‘민속 음식 시범점(民俗餐饮示范店)’ 을 건설하여 진을 오가는 관광객과 투자상 유치에 힘을 보탰다.

  로무경제를 대폭 발전시켜 농민들이 러이사에 가 토지를 임대하여 농업생산에 종사하도록 격려했고 한국, 일본 등 나라에 로동력을 송출했다. 현재 로무 송출인력이 4000여명, 로무수입이 9000만여원에 달해 동녕시 ‘로동력 수출 제1진’으로 되였다.

  벼 재배 농민전업합작사를 기반으로 토지를 규모화 재배호에 집중시켜 재배업의 표준화, 규모화, 기계화를 실현했다. 조선족 촌을 시점으로 해외진출자의 토지를 촌에서 집중 관리하고 통일적인 경쟁가격에 임대주는 방식으로 토지임대소득을 증가했다. 선후로 오성(五星)량질미가공공장, 천시은(天施恩)미업 등 농업 선도기업을 발전시켜 량질미 가공을 산업화했다. 료식업, 로무경제와 벼 재배 가공산업은 경제발전을 이끄는 3두 마차로 부상했다.

  호시무역 정책을 적극 관철하여 2300명에게 국경통행증을 발급하고 8000원의 세금을 면제하여 국경 주민 소득을 년간 3000원 증가했다.

  최근년 간 연변(沿边)통상구 우세와 소수민족 특색촌 건설에 착안하여 기회를 틀어쥐고 적극적으로 지원자금을 쟁취하여 기초건설과 민생 혜택공사를 추진했다.

  민족시장, 농촌 사회구역 봉사센터와 민속박물관을 건설했고 수원지 정화건설과 보호공사를 진행하여 식용수 수질이 국가 표준에 도달했다. 천무 벼 시범구 등 록색 량질미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농전 수리, 육모하우스 등 시설을 개조했다.

  모든 촌의 골목길을 시멘트로 포장했고 사회보장체계를 완벽화하여 주민 사회 양로보험 기초양로금을 일인당 매월 113원으로 향상시켰다. 현재 사회 양로보험과 의료보험 참가률이 95%에 달했고 최저 생활 보장, 중 특대 질병 의료 구조, 림시 구조, 특별 빈곤호 부양 등 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서류 작성 빈곤가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다.

  진, 촌 위생소를 표준화로 건설했고 중소학교 운영조건을 부단히 개선하여 적령 아동 입학률과 9년제 의무교육 보급률이 100%에 달했으며 동녕시에서 우선적으로 ‘전성 교육 강진’칭호를 받았다.

  체육장을 수건하고 2년에 한번씩 동녕시 소수민족 문화 체육축제를 진행하여 여러 민족 간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효과적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민족문화를 구현하는 브랜드 명절로 부상했다.

  삼차구진은 선후로 흑룡강성 문명향진 기준병, 흑룡강성 환경이 아름다운 향진, 흑룡강성 위생 선진진, 흑룡강성 평안진, 전국 특색경관 관광 스타진, 국가급 ‘민족단결 진보 시범촌’ 등 영예를 안았다.

  /흑룡강신문 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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