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드넓은 기름진 논에서 벼의 물결이 출렁이는 이곳은 조국의 큰 곡창이다.

　　큰 강과 큰 호수가 있고 드넓은 수림이 있는 이곳은 조국 북방의 생태 보호막이다.

　　약 3000킬로미터에 달하는 국경선이 우불구불 뻗어나간 이곳은 우리나라 대북 개방의 중요한 창구이다.

이곳에는 동북항일련군정신이 있고 북대황정신이 있으며 대경정신과 무쇠사람정신이 깃들어 있어 룡강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분발분투하며 진흥을 도모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2021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야부리기업가포럼 제21회년례회가 야부리에서 개최됐다.

투자의 옥토 흑룡강이 세계에 초대장을 보낸 것이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새로운 발전리념을 실천하여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혁신을 실행하면서 비교우위를 심도있게 발굴하고 진흥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제실력이 꾸준히 증강되고 사회사업이 꾸준히 진보하고 있다.

투자 열기로 들끓는 흑룡강은 꿈과 산업을 일으키는 기름진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산업사슬로 흑룡강 농업과 농산물의 정밀가공산업 클러스터 '억만대'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풍푸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흑룡강은 세계가 공인하는 천연곡창과 량질의 목장이다.

흑룡강 량곡 파종면적, 총생산량, 상품량, 조달량, 록색식품면적, 농업종합기계화률이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랭대 흑토 친환경 유기, 비유전자변형 브랜드가 전세계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국가급 농업산업화 선두기업 64개, 성급 선두기업 620개, 전국 농업 500대 기업이 40개를 보유하고 있다.

중량(中粮)그룹, 신화성(新和成)주식유한회사, 네슬레, 비학(飞鹤), 대장원(大庄园)등 많은 선두기업들이 룡강지역에서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전면적 구도를 이루었다.

룡강 사람들은 지혜와 땀으로 량곡안전의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

농업과 농산물 정밀가공 만억대 산업클러스터 목표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원의 우세가 발전의 초석을 깔아놓았다.

흑룡강은 바야흐로 날아오르려고 한다.

흑룡강은 전국에서 중요한 로후공업기지이자 신중국 공업의 요람이다.

일중(一重)그룹, 할빈전기그룹(哈电), 할빈비행기공업그룹(哈飞), 동북경합금유환책임회사(东轻), 치치할자동차(齐车)등 선두기업이 일떠섰다.

전 성 종합 보세구, 국경경제협력구, 할빈신구 등 산업단지가 집결해 있다.

흑룡강에는 풍부한 검은색 자원이 매장되여 있다.

대경유전의 석유 매장량과 채굴량은 전국 으뜸의 지위를 차지한다.

두갈래의 중국-러시아 송유관을 통해 매년 수입되는 원유는 3000만톤에 달하고 두개의 중국-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매년 수송되는 가스량은 480억 립방미터에 달한다.

　　 석탄 생산량은 6000만톤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신흥의 흑연 전략적 자원 매장량이 전국 53%를 차지한다.

매 하나의 천억대, 만억대 산업클러스터가 바로 흑룡강이 공업강성으로 나아가는 기반이다.

첨단기술성과의 산업화를 모색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한다.

흑룡강은 경쟁 우위를 갖춘 혁신 자원을 통합하고 인재 및 혁신 우세로 방출하여 일련의 첨단과학기술형 기업을 발전시켜 새로운 경제성장동력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국가급 혁신 플랫폼 68개, 성급 혁신 플랫폼 1161개, 첨단기술기업 총 1932개를 건립했다.

우주비행장비, 신형 헬기, 원자력발전장비, 함선동력 등 분야의 연구개발제조에서 중대한 돌파를 이루었다.

매 1만명당 발명 특허의 수량이 '12.5'계획 말보다 1.1배 늘어나고 유효등록상표가 32만건에 달하고 109개 기업의 지리표시 사용신청을 심사비준했다.

투자유치 생명선을 단단히 잡고 룡강은 세계와 깊이있는 융합을 실현했다.

　　 투자유치는 경제사업의 생명선이다.

산업사슬에 의한 기업 유치, 주재원에 의한 기업 유치, 기업에 의한 기업 유치, 시장화에 의한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등 방식으로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21년 1분기 전 성 적으로 새로 체결한 천만원이상의 국내자금유치 프로젝트가 239개로 동기대비 67.1%성장했다. 실제 리용한 국내자금은 239억 9000만원으로 동기대비 174.2% 성장했다.

인재의 새로운 동력을 자극해 인재를 끌어들이는 자기장을 조성했다.

흑룡강성에는 81개의 대학교, 41명의 중국과학원 원사와 중국공정원 원사, 226개의 독립적인 과학연구원(소)를 두고 있다. 더 많은 과학성과가 '책장'에서 '제품 진렬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흑룡강성은 대학교와 과학연구원(소)의 과학연구성과를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일련의 선진적인 혁신 성과를 축적하였다.

흑룡강은 혁신으로 실물경제를 이끌어 발전방식전환 업그레이드의 길에서 갈수록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의 옥토 흑룡강이 그대와 함께 미래의 공동 번영을 맞이할 것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