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단오휴가기간의 철도려객운송이 래일 정식으로 시작된다.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할빈철도는 려객 발송 연인수가 135만명, 하루 평균 27만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이중 6월 12일 려객출행고봉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날 려객 수송수가 연인수로 30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철도부문은 고봉기 렬차운행계획을 가동하고 북경, 단동, 통료 및 치치할, 목단강, 가목사 등 방향 려객렬차 31쌍을 증편 운행하여 려객들의 명절 출행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도부문은 5일간의 련휴동안 려객은 주로 관광, 친지 방문 위주이며 성내 할빈-치치할 고속철, 할빈-목단강 고속철, 할빈-가목사 철도에 리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할빈국그룹유한회사는 려객흐름의 변화를 세심하게 추측하고 빅데이터를 운용하여 '1일 1도'를 정확하게 실시하며 운송능력자원을 과학적으로 배치하고 단오휴가기간 운행될 선로 시설의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며 총 31쌍의 려객렬차를 증편했다. 그중 북경, 통료, 단동 등 방향으로 통하는 직행탄환렬차 3쌍을 증편 운행한다. 상해, 청도, 석가장, 무한, 정주 5쌍의 고속탄환렬차는 왕복 여러 기관차 련결운행(重联运行)을 배치해 북경방향으로 통하는 8쌍의 탄환렬차는 전부 여러 기관차 련결운행을 실현하고 가목사, 치치할에서 대련까지 구간 탄환렬차는 격일 왕복으로 여러 기관차 련결운행을 실시한다.
성내는 탄환렬차 10.5쌍이 증편 운행되는데 이중 할빈-치치할 고속철은 7쌍의 탄환렬차를 증편 운행, 할빈-치치할 구간은 일평균 34쌍, 여러 기관차 련결운행 탄환렬차가 일평균 5쌍 운행되며 수송력이 설계계획보다 3분의 1 증가된다. 할빈-가목사 구간은 탄환렬차 1쌍을 증편 운행, 할빈-가목사 구간 탄환렬차 일평균 25쌍 운행, 여러 기관차 련결운행 탄환렬차는 일평균 2쌍 운행한다. 할빈-목단강 고속철은 탄환렬차 2.5쌍 증편 운행, 할빈-목단강 구간 탄환렬차 일평균 22.5쌍 운행, 여러 기관차 련결운행 탄환렬차 일평균 1쌍 운행한다. 북경, 상해 등 려객이 붐비는 방향으로 가는 일반 렬차는 전부 풀가동으로 운행하고, 기타 직행려객렬차와 관내 려객렬차도 풀가동으로 운행한다. 관내에는 일반 려객렬차 17.5쌍 증편 운행, 이중 할빈을 중심으로 12쌍을 증편하여 려객들의 명절출행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철도부문은 련휴기간 단체관광객 리용 수요를 맞추기 위해 목단강에서 하이라얼, 막하, 북안까지, 할빈-하이라얼, 계서-하이라얼, 할빈-무원(동강) 등 4편의 관광전용렬차를 운행해 관광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