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9세 이하 어린이 코로나19 사망자가 1000명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브라질에서 9세 이하 어린이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달 중순까지 948명으로 파악됐다.
이후 사망한 어린이를 합치면 1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중순까지 자료를 기준으로 브라질의 9세 이하 어린이 100만명당 사망자는 32명으로 뻬루(41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다. 린접국 꼴롬비아와 아르헨띠나는 각각 13명과 12명으로 나왔다.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