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조선족련의회에서 주최하고 경무(景茂)탁구클럽과 심양시조선족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심양시조선족련의회컵친선탁구대회가 총 20개 팀, 60여명의 조선족 탁구애호가가 참가한 가운데 단오절을 앞둔 6월 13일, 심양 화붕상무빌딩 로등(路腾)탁구클럽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유관 책임자들이 참석하여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축하메세지를 전달하고 원만한 진행을 희망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주관한 경무탁구클럽(김상미 회장)과 심양시조선족탁구협회(강봉도 회장) 책임자들이 이번 대회 조직 동기와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대회는 단체전으로 총 20개 팀이 추첨에 의해 4개 소조로 나뉘여 진행됐다. 제1단계 소조경기는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제2단계 16강전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최종 량평, 김춘표, 류연으로 이루어진 팀이 모든 팀을 물리치고 1등 트로피와 상금을 받아안았다.
이번 대회의 순리로운 진행을 위해 주최측은 체온이 37.3도 이상인 선수들의 경기참석 자격을 취소하고 모든 선수들이 건강체크 큐알코드 스캔 확인후 입장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철저히 실행했다.
/료녕신문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