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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 성황리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15일 14:18



행사장 전경

  6월 12일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가 길림시 인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길림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중공길림시위 선전부, 길림시 문화라지오TV와 려행국,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 주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조직한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올 들어 제20회를 맞이했다.

  인민광장 주 행사장 진입통로 량측에 길림시조선족민속상품, 조선족민속식품 전시코너가 설치되였다.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식분회에서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 제1회 김치절을 맡았다. 료식협회 남지운 회장에 의하면 준비해온 배추 2,000근은 버무리는 즉석에서 완판이 되였다.

  료식분회에서 기획한 1,000인 비빔밥도 인기몰이를 했다.



  길림시 문화라지오TV와 려행국 당조서기이며 국장 민해춘이 축사를 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길림시문화라지오TV와 려행국 당조서기이며 국장인 민해춘이 축사를 하고 길림시 부시장 사의가 축제의 개막을 선포했다.

  이어진 순서로 개막식 입장식에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와 각 사회단체, 서란, 영길, 교하, 반석에서 파견한 조선족대표팀들이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우렁차게 구호를 웨치며 입장을 하는 모습은 길림시조선족들의 향상분발하는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어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 문예공연, 길림시조선족윷놀이시합, 길림시조선족악기공연이 펼쳐졌다.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 학생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정채로운 절목은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입장식

  13일에는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 인기종목중 하나인 길림시조선족 10대 가수 선발무대가 펼쳐졌다. 예선을 뚫고나온 21명 쟁쟁한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번 인민광장 행사에 앞서 5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 계렬활동으로 길림시조선족 축구시합, 배구시합, 탁구시합, 배드민턴시합이 진행되였다.



  민속악기공연

  길림시뿐아니라 서란, 영길, 교하, 반석에서도 많은 조선족들이 참여해 길림지역 조선족들의 년중 가장 성대한 명절로 자리매김한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길림 지역 조선족들이 장기를 뽐내고 단오맞이 기쁨을 나누는 환락의 장, 화합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되였다.

  /길림신문 문창호특약기자,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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