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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함께 한 31년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구름 타고" 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16일 09:57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1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예정대로 막이 올랐다.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의 31년 력사를 돌이켜보면 널리 벗을 사귀고 화려한 앞날을 개척하면서 다섯차례의 중요한 력사적 전환을 이루어 이제는 국가급 중요한 전시회와 국제성회로 자리매김했다.





  제1단계

  1990년~1991년, "중국의 대 소련, 동유럽 국가 경제무역상담회"

  원래 국가대외경제무역부가 주최하던데서 흑룡강성 인민정부와 할빈시 인민정부가 주관하게 되였으며, 교환무역형식으로 개최되였다. 상담회 무역능력은 그때 당시 전국의 대 소련 및 동유럽 국가의 무역 수준을 대표했다.

  제2단계

  1992년~1995년, "중국 할빈 국경지역 경제무역상담회"



  1992년에 "중국 할빈 국경지역 경제무역상담회"로 이름을 바꾸고 흑룡강성 인민정부와 할빈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원 대외경제무역부는 지도 단위였다. 참가국은 여전히 러시아 등 독립국가련합과 동유럽 국가였지만 무역방식은 교환무역과 자유결제무역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바뀌였으며 동시에 동북아 국가 등 지역의 협력을 점차 강화했다.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시장경제가 구축되고 보완됨에 따라 1994년부터, 상담회는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등 주변 국가와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의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회에 참가시키기 시작하였다. 남방의 성들도 잇따라 전시회 전시와 매칭 등에 개입하였고 자유결제무역 비중도 해마다 확대되였다.

  제3단계

  1996년~2005년, "중국 할빈경제무역상담회"



  원 국가대외경제무역부의 비준을 거쳐 1996년에 "중국 할빈경제무역상담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로써 "할빈경제무역상담회" 브랜드가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다. "할빈경제무역상담회"는 전국 최초로 "러시아를 위주로 하고, 동북아시아로 나가며, 전 세계를 아우르고, 중국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색 전시회의 길을 개척했다.

  제4단계

  2006년~2014년, "중국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자고로 전통 공업기지로 불리는 흑룡강성은 흑룡강성 인민정부와 국가 관련 부처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 하얼빈경제무역상담회"를 국가급 전시회로 격상시켰다. 동시에 전통 공업기지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더 한층 추진하고저, 흑룡강성은 민영경제 발전이 갈수록 강성하고 있는 절강성과 "량강"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또 국가상무부 · 국무원 동북판공실, 중국무역촉진회, 흑룡강성 인민정부, 절강성 인민정부, 할빈시 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유엔공업개발기구, 러시아 경제발전 무역부 등 10개 국제기구와 국외 정부기구가 공동 참여키로 했다. 제17회 상담회 기간, "중국 할빈국제경제 무역상담회"로 공식 개칭하고 지방성 국경무역상담회에서 국가급 및 국제 성회로의 력사적인 도약을 실현하면서 중국의 대외 개방 및 러시아 등 독립국가련합 국가와의 심층 련결과 협력을 전개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제5단계

  2014년~현재, "중국-러시아 박람회"



  2013년 10월, 중-러 총리 정기회담에서 중-러 박람회의 공동 개최를 상정했다. 24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대 러시아 협력의 기반이 탄탄하며, 러시아 및 중동부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지명도가 높은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를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중국-러시아 박람회로 격상시켰다. 상무부, 흑룡강성 인민정부와 러시아련방 경제발전부, 공업무역부가 공동 주최하고 상무부 대외무역발전국과 흑룡강성 무역촉진회(흑룡강성 국제박람발전촉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은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 전시 브랜드는 업그레이드되여 국문을 나서 진정한 의미의 국제적인 박람성회로 거듭났다. 제3회 "중-러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시회는 러시아와 중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측 영구 개최 도시는 할빈으로 정해졌다.

  제31회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전시는 온라인으로,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클라우드 전시, 클라우드 교류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 각계 귀빈들에게 "디지털화, 정보화, 지능화"한 클라우드 경제무역협력과 교류의 새로운 경험을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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