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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은 세계 기타 정당의 본보기가 되였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17일 10:06
  —벨라루스 공산당 제1서기 알렉세이 소콜 취재기

  외국 정당 및 정계 요인 백명이 보는 중국공산당

  “100년의 력정을 거쳐 중국공산당은 9100만명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정당으로 성장했다. 중국공산당이 끊임없이 발전장대할 수 있었던 것은 시종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두었기 때문이다.” 벨라루스 공산당 제1서기 알렉세이 소콜은 일전 본사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벨라루스 공산당은 벨라루스 의회와 민중 가운데서 비교적 큰 영향력을 가지는 정당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중국공산당과 량호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소콜은 2017년 북경에서 중국공산당 대외련락부의 주최하에 열린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층 대화회의에 참석한 경험이 상당히 인상적이였다고 밝혔다. “습근평 총서기는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을 자세히 설명하고 각국 정당과 새로운 정당관계를 수립하고 국제 정치, 경제 질서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중국공산당의 의지를 피력했다. 나는 각국 정당이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응분의 기여를 해야 한다고 본다.” 소콜은 고위층 대화회의는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여겼다. “우리는 비록 서로 다른 정치적 주장을 가지고 있지만 정당이 운집하고 수많은 사상이 교차하는 이 국제플랫폼에서 서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발전을 도모해나가야 한다.”

  2018년 3월, 소콜은 벨라루스-중국 의회 우호소조의 일원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그는 하북성 농촌에서 수많은 고층빌딩과 상업빌딩이 우뚝 솟아 있고 촌민들이 최신식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 그곳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낮은 단층집과 공터였다는 사실을 안 그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중국에는 수많은 농촌인구가 있는데 이렇게 거대한 변화가 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공동부유를 실현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을 실감할 수 있는 것 같다. 공동부유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이는 민심이 지향하는 바이자 중국공산당 분투목표의 하나이다. ”

  소콜은 중국공산당의 조직로선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공산당은 간부 선출과 인재 임용에 있어서 덕과 재능을 볌비하되 덕을 우선으로 하는 원칙과 현능한 인재를 임용하는 원칙을 견지하고 국정운영능력 향상에 치중하며 실천 가운데서 실효를 거두는 것을 추구해왔다. “인재 영입, 양성, 사용 등 체제 장애를 타파하는 면에서 중국공산당은 세계 기타 정당을 위해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

  소콜은 사회주의 발전의 경험과 교훈에 대해 언급하며 감개무량해했다. “모든 정당과 국가는 개혁 발전 과정에서 이런저런 문제에 봉착할 수 있으며 타당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위기에 처하게 될 수 있다. 중국이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기적을 창조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공산당이 맑스주의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내포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사상의 선진성을 유지해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특색사회주의는 현실과 깊이 결합한 맑스주의이다. ”

  경제학자이기도 한 소콜은 중국이 사회주의시장경제체제를 어떻게 발전시킬 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은 공유제의 주체적 지위와 국유경제의 주도적 지위를 견지하고 비공유제경제의 발전을 지지하고 있다. 방문기간에 나는 중국 국영기업 뿐만 아니라 많은 개인사영기업에서도 당조직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중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경제 및 사회 질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콜은 이에 깊은 탄복을 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인민의 행복을 도모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도모하는 것이 중국공산주의자들의 초심이자 사명이라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중국은 전염병에 맞서 초심과 사명을 잘 실천하는 중국의 굳건한 행보를 잘 보여주었다. ”

  인터뷰 말미에 소콜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에 축하의 뜻을 표하고 중국공산당이 끊임없이 새로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믿는다고 표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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