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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영양소 많은 과일…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18일 13:01



  채소와 함께 식이섬유와 비타민 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 하지만 채소와 달리 당분이 많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 관리 등의 문제로 인해 많이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 섭취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과일에는 당질(탄수화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혈당을 올리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바나나처럼 당도가 높고 수분이 적은 과일은 반만 먹는 것이 좋다.

  반면 토마토는 작은 것 2개 정도는 한 번에 먹어도 괜찮다. 바나나는 1회 적정 섭취량이 50g인데 비해 토마토는 350g을 섭취해도 된다. 이는 토마토가 비교적 낮은 당도와 높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일은 주스나 즙을 내서 먹는 것보다는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이는 상대적으로 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고 살이 덜 찔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섬유소가 풍부한 장점을 잘 살려 장 건강이나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 환자는 과일의 열량 함류량에 따라 한 번에 50kcal 정도의 량으로 하루 1~2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는 혈당 조절을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사과는 3분의 1쪽, 딸기는 7개 정도, 배 4분의 1쪽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살 찔 우려가 높으면 이 같은 과일 섭취 방법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과일 샐러드를 만들 때 식초를 넣는 것이 좋다. 식초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생선조림이나 찜을 할 때 마지막에 식초를 넣으면 당지수도 낮출 뿐 아니라 생선살도 단단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말린 과일은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일을 말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부피는 적어지고,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아진다. 샐러드에 건포도 1스푼 정도(15g)만 넣어도 1회 적정 섭취량을 채우게 된다. 따라서 건조 과일을 간식으로 즐겨 먹는 습관은 자제하는 게 좋다.

  결론적으로 과일은 우리 몸에 좋은 식품지만, 당분이나 칼로리 등을 따져가면서 적정량을 먹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일은 항산화 효과가 뛰여난 몸에 좋은 식품이기 때문에 자주 먹어야 한다. 다만 과식은 피해야 한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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