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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일 청원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신임회장 당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22일 11:10


  



  청원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가 19일, 회장 리취임식을 개최했다. 황영일 신임회장이 채동호 전임회장으로부터 계주봉을 이어받았다.  

  채동호 전임회장이 재직 23년간의 협회 사업을 총화했다. 그는 그동안 협회는 조선족대중들을 한데 묶어 응집력을 높이고 조선족대중들의 실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현재 청원현 조선족은 호적인구가 3800여명, 민족사회 규모가 작은만큼 협회는 조선족성원 한명한명의 문제를 념두에 두고 실제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10개 향진, 21개 촌조, 13개 가두... 협회는 조선족들이 있는 곳이면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기층에 심입해 조사연구를 했다.  

  특히 조선족 농촌인구 류실로 토지류전문제가 엄중한 문제에 직면해 채동호 전임회장은 협회를 이끌고 각 촌들에 내려가 현지 조사했고,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촌집체 명의로 황페토지를 임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기해 문제 해결에서 좋은 효과를 이끌어냈다.  

  사업을 돌이킨 뒤 채동호 전임회장은 "당과 정부, 그리고 조선족군중들이 보내준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는 감사와 책임의 자세로 사업에 림해왔다. 앞으로 새 지도부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며 23년 중임을 내려놨다.  

  계주봉을 이어받은 황영일 신임회장은 "채회장의 뒤를 이어 조선족군중들 속에 심입해 사업을 펼쳐갈 것"이라는 짧고 굵은 취임사로 협회 운영방침을 밝혔다.  

  료녕성조선족련의회 김수남 비서장과 김창선 부비서장이 리홍광 회장의 위탁을 받고 축사를 통해 채동호 전임회장에게 경의와 축복을 전하고 새 지도부에 기대와 격려를 건넸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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