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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여름 건강 지키는 ‘꿀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22일 14:22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하고 체력 소모가 심해지는 만큼 평소보다 건강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온이 오르면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여름’에 도움이 될 만한 ‘꿀팁’을 소개한다.

  수박 대신 오이

  더운 여름에는 수분 보충을 위해 제철 과일인 수박과 참외를 많이 먹는다. 그러나 수박과 참외의 혈당지수(GI)는 각각 53.5, 51.2로 높은 편에 속하는 만큼, 당뇨병 환자는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다른 계절보다 혈당 수치가 높기 때문에 수박과 참외처럼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은 한 두 조각만 먹는 게 좋다. 덥다고 아이스크림, 주스 등을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이는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다.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이나 디저트보다는 오이와 같이 당분이 없는 채소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더워도 양말은 필수

  여름에는 맨발로 샌들이나 슬리퍼 등을 신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성 족부병변(이하 당뇨발)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양말을 착용해야 한다. 당뇨발은 발에 생긴 작은 상처가 궤양으로 이어지는 질환으로, 불편한 신발을 신거나 잘못된 발톱 관리를 했을 때도 생길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다리 일부를 절단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발 예방법으로는 양말 신기 외에도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 신기 ▲외출 후 발 씻기 ▲발톱 짧게 자르지 않기 등이 있다.

  물놀이할 때는 간식·선글라스 챙기기

  여름휴가에서 물놀이를 한다면 틈틈이 간식으로 당을 보충하도록 한다. 체력 소모가 많은 물놀이 중 적당량의 간식을 섭취하면 저혈당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당뇨병 환자의 경우 망막합병증·백내장 등 안구 질환 발병률이 높으므로, 휴가를 가는 등 외출을 할 때 선글라스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너무 진한 색보다는 눈동자가 보이는 정도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수정체를 보호하는 게 좋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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