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등탑시 대하남진 신광조선족촌은 찰옥수수밭에 거위를 시험적으로 기르기 시작했다.
김철남 촌서기 겸 촌주임에 따르면 올해 촌은 1천여무 벼농사 외에 3천여무 땅에 찰옥수수를 이모작하는데 풀매기가 만만치 않았다. 촌간부들은 거위가 농작물을 해치지 않고 풀만 뜯어 먹는다는 습성을 장악하고 찰옥수수가 어느 정도 키돋움한 다음 300여무 밭에 실험적으로 거위 400마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김서기는 올해는 실험삼아 찰옥수수밭에 거위를 400마리를 기르지만 래년에는 천여마리를 기를 계획이라고 했다.
/료녕신문 오정국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