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백신 관련 화제
“2차 접종 주사가
1차 접종 주사 보다 아프다”가
인기 검색에 올랐다.
정말 그런가?
이와 관련해 상해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손효동 부주임이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이는 과학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손효동 부주임은, 우선 접종시 맞는 두 주사의 신종코로나 백신은 모두 같기 때문에 아무런 구별도 없으며 다음으로 신종코로나 백신 접종후 구체적인 부작용과 그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개별적인 차이를 보인다고 표했다. 이를테면 어떤 사람은 1차 접종시의 주사가 더 아프고 어떤 사람은 두차의 접종을 다 마친후에도 뚜렷한 부작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손효동 부주임은 만약 부작용이 엄중하면 제때에 병원에 찾아가 진단을 받을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당면 상해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감측통계를 보면 도리여 1차 접종 주사의 부작용이 2차 주사보다 더 심했지만 이런 부작용은 다 엄중한 편이 아니고 다만 주사 맞은 부위가 좀 빨갛게 붓거나 좀 아프고 열이 나는 등 반응이 나타난다”고 손효동 부중임은 말했다. 만약 1차 접종후 엄중한 반응, 전문가들이 진단한 백신과 관련된 과민성 쇼크를 비롯한 반응이 나타나면 2차 접종을 요구하지 않는다. 손효동 부주임은, 이는 부반응 조사와 진단을 전문 책임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일이라며 전문가의 주요 의거는 엄중한 과민성 반응이 백신과 관련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떤 사람은 “접종후 반응이 강렬할수록 면역 효과도 더 좋은가?”고 물었다. 이와 관련해 손효동 부주임은 아니라고 답했다. 손효동 부주임은 기자에게, 백신 접종후 반응이 강렬하다는 말은 면역효과가 좋다는 말과 같지 않다면서 지금까지 신종코로나 백신의 부작용률은 낮을뿐만 아니라 부작용의 발생도 여전히 국부적인 반응이 위주라고 말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