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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면 아침 운동, 당뇨병·소화불량 있다면 언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25일 14:42



사람마다 적절한 운동 시간은 다를 수 있다. 갖고 있는 질환에 따라 운동이 주는 효과가 더욱 좋아지거나, 역효과를 줄일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어느 때라도 운동하는 게 좋지만, 운동 효과를 최대로 높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질환별 추천 운동 시간을 알아본다.

  우울증이나 불면증 있다면 '아침 운동'

  아침에 운동하면 뇌는 '공기가 상쾌하다'고 느껴 아드레날린 분비가 잘 돼, 긍정적인 기분이 들게 한다. 해가 떠 있을 때 운동하면 햇볕을 쬐면서 기분 조절과 관련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잘 나온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수록 밤에도 잘 자기 때문에 우울증, 불면증이 있다면 새벽이나 아침에 운동하는 게 좋다. 특히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밤에 운동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잠을 깊이 자기 어려우므로 저녁 늦게 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살 빼고 싶다면 '식사 전 운동'

  비만, 과체중 등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은 공복에 운동하는 게 좋다. 공복에는 저혈당 상태여서 이때 운동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리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이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 뒤 지방 연소량을 각각 측정했다. 그 결과,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지방을 평균 33% 더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있 거나 소화 안될 땐… '식사 후 운동'

  당뇨병 환자가 공복 시간이 길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하면 저혈당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식후에 운동하는 게 안전하다. 혈당은 식후 2시간째 가장 높아지는데, 이때 운동하면 된다. 위식도역류질환이나 소화불량이 있어도 식후에 운동하는 게 낫다. 식사 후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30분간 약한 강도로 운동하면 역류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소화작용도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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