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41살)가 토트넘의 감독으로 올가? 토트넘 새 감독 후보에 제라드를 포함시켰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외신은 26일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제라드 또한 잠재적 후보라고 토트넘의 소식통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두달이 넘도록 새 감독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 명장들이 하마평에 오르며 소문만 무성하다. 제라드의 이름까지 나왔다.
1순위였던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전 감독은 바이에른 뮨헨과 계약했다. 레스터시티 브랜든 로저스, 아약스의 텐 하흐에게도 러브콜을 보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터밀란을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끈 안토니오 콘테와는 계약 직전 무산됐다. 콘테가 원했던 이적 자금 1억파운드를 다니엘 레비 회장이 거절했다.
콘테와 협상이 결렬되자 토트넘은 눈을 낮췄다. 전 AS 로마 감독 파울로 폰세카와 협상했다. 세비야 훌렌 로페테기 감독에게는 거절을 당했다.
외신이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에는 울버햄튼 전 감독 누누 에스프리토 산토에게 접촉했다. 누누 다음 차례는 제라드인 모양이다.
제라드는 2018년부터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레인저스FC 사령탑을 맡았다. 2020-2021 시즌 무패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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