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은 반석같고 사명은 어깨에 짊어진다(初心如磐使命在肩)—흑룡강성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문예공연은 중공 흑룡강성위원회가 확정한 것으로 우리 성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경축하는 중점 프로젝트이다. 중공 흑룡강성위원회 선전부가 주최하고 흑룡강라디오TV방송국이 주관한 이번 경축공연은 전문적인 문예형식으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열렬히 경축하게 된다.
문예공연은 교향악,무도, 시, '그림+백년 서사시' 모델을 채용해 분위기를 재현하는 표현방식으로, 100년의 시간축을 통해 중국공산당이 창당함과 아울러 발전해온 중대한 력사적 시기를 결합시켜 흑룡강성이 당의 령도하에 분투해온 려정과 드높은 기조로 사람들을 고무하는 고조된 분위기와 참신한 기술수단을 리용해 5개 단락을 선보인 가운데 중국공산당의 휘황한 성과를 전시했는바 특히 당의 18차 당대표대회이래 중국공산당이 중국인민을 거느리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려정을 개척해나가는 위대한 쾌거를 진지하게 보여주었다. 전반 공연은 기백이 넘치고 사기가 고조, 고무된 열렬한 기조로 중국공산당의 백년발전력사 및 당의 령도하에 흑룡강이 취득한 거대한 성과를 표현하였다.
이번 공연은 서곡 ‘어머니께서 나에게 노래 한곡 배워주셨어요’, 제1장 ‘혈전’, 제2장 ‘간고한 창업’, 제3장 ‘개혁 혁신’, 제4장 ‘련마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전진’ 등 5개 단락으로 나누었다.
서곡 ‘어머니께서 나에게 노래 한곡 배워주셨어요’
중국 근대이래의 력사가 보여주다싶이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으며 공산당이 없으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없다. 노래 한곡으로 14억 중국인 마음의 소리를 노래했으며 몇세대에 걸쳐 백년동안 이어온 력사를 노래했다.
제1장 ‘혈전‘
1921년—1949년 조기 공산주의사상이 전파되기 시작해서부터 새 중국이 창립될 때까지 이 기간에 동북 항일련군은 14년간에 달하는 극히 힘들고 어려운 조건하에서 항일전쟁을 진행해 거대한 희생 대가를 치렀으며 불멸의 동북항일련군정신을 형성하였다.
제2장 ‘간고한 창업’
1949년—1978년 새 중국이 창립된 후부터 개혁개방할 때까지 흑룡강은 새 중국 경제건설의 선두에서 달렸으며 휘황한 성과를 이룩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억척스럽게 일하며 황무지를 개간해 과거의 북대황(북방의 황무지, 불모지)을 오늘날의 북대창(북방의 큰 량식창고)으로 변모시켰으며 ‘북대황정신’을 형성했다. 대경석유로동자들은 갖은 간난신고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용감히 돌진해 세계석유개발력사의 기적을 이루었으며 위대한 ‘대경정신’과 ‘철인정신’을 형성했다.
흑룡강인민들은 간고한 창업, 사심없는 기여로 새 중국 건설을 위해 풍부하고 튼실한 물질적 토대와 강대한 정신력을 마련했다.
제3장 ‘개혁 혁신’
1978년—2012년 개혁개방을 시작해서부터 당의 18차 당대표대회가 소집될 때까지 흑룡강은 개혁개방의 조류 중에서 용감히 앞으로 전진해 괄목할만한 건설 성과를 이룩했으며 전 성 인민들이 개혁개방의 성과를 공유하도록 했다.
제4장 ‘련마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전진’
2012년에서 현재까지 중국특색사회주의가 새 시대에 진입했다.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은 진흥발전하고 있는 흑룡강에 근본적인 사상 지침과 리론지침을 제공했다. 특히 2016년과 2018년에 습근평 총서기가 두차례나 흑룡강을 시찰, 지도하면서 흑룡강에 일련의 특별 지시와 요구를 밝혔으며 깊고 절절한 희망을 제기했다. 흑룡강성 당위원회는 부탁을 명기하고 어깨에 사명을 짊어지며 분발 노력하고 혁신, 향상함으로써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룡강편’을 힘껏 개척해나가고 있다.
한점의 불꽃에서 활활 타오르는 항일의 봉화까지, 황무지 개간에서 대국의 상징물(大国重器)을 제조할 때까지, 개혁혁신에서 ’14.5’계획의 새로운 출발을 하기까지 룡강의 백년발전사는 규모가 크고 기세가 드높았다. 새 시대 룡강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가며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면서 새로운 려정을 향해 련마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전진하자.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