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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디지털화로 중국문화 전파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7.02일 08:55



올해의 텔레비죤드라마 《산해정》, 《각성년대》 등은 모두 대부분 ‘소년 중국’을 주제로 담았다. 《각성년대》는 력사의 현장으로 돌아가 진독수, 진연년, 진교년 등 세 사람의 부자관계를 통해 친정과 정치 관계를 전시하면서 이들이 진리를 탐색하는 과정을 이야기했다.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이며 평론가인 리경택은 “그때 그 시절 그들의 정신과 신념은 현재에도 여전히 우리의 문명과 문화의 근본정신으로 되고 있다. 문화정신의 언어는 개성과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발전,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걸음에 맞춰 우리는 어떻게 지혜와 열정 그리고 중국전통문화로 중국문화의 창조성 전변과 혁신성 발전을 꾀해야 할가? 어떻게 중국문화와 경전예술의 부활을 끌어내야 할가? 어떻게 슈퍼 저작권으로 전통문화의 디지털화를 꾀해야 할가?

선인들은 지금의 우리와 마찬가지로 불확정성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문명을 개척해왔다. 중화민족과 중화문명, 중국문화가 생기를 띨 수 있는 리유는 우리가 시종일관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인터넷과 디지털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세상을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가지고 있다. 이는 중화문명과 중국문화가 강대한 생명력을 지닐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문화의 전승은 력사의 중복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서의 재생이다. 중국문화의 강대한 생명력은 한 세대, 한 세대 인민들에 의한 문화전승이고 기술의 전파이다. 인터넷문학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이런 중국력사와 중국문명이 더욱 널리 알려지도록 하는 데 있기도 하다.

최근년간 인터넷문학중의 중국력사를 소재로 하는 작품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열문집단(阅文集团)의 주필인 양진은 “인터넷문학은 한때 판타지 작품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현실소재의 작품들이 점차 시장의 비중을 늘여가고 있다. 그중 력사를 소재로 하는 작품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전통문화를 다루는 작품이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력사소재는 모든 인터넷문학 쟝르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도시, 판타지, 무협 등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은 곳곳에 력사문화가 녹아들면서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력사외에도 고고학, 전통공예, 전통미술, 소품곡예, 전통차문화 등을 소재로 하는 작품들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런 작품들은 국내 독자는 물론 중국 문화와 력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외 독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은 이런 작품들을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인터넷문학 작품은 중국문화와 중국력사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중국과 세계를 이어주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기술은 중국전통문화를 새로운 형식의 모습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녹아들도록 하면서 중국문화와 경전예술에 생기를 부여했다.

텐센트집단 부총재이자 열문집단의 CEO인 정무는 새로운 문화혁신 전략을 내놓았는데 문화산업의 발전법칙을 탐색하고 중국문화에 디지털 기술을 입히며 전통문화에 뿌리를 박고 중국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등이 포함된다.

텐센트의 새로운 문화혁신 생태 시스템은 초보적으로 형성됐고 인터넷문학, 애니메이션, 영화와 드라마,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디지털문화 형식이 포함되면서 풍부하고 다원화된 화력적인 문화생태를 구축했다. 현재 열문플랫폼에 등록되여있는 900만명의 인터넷작가와 4억여명의 독자는 중국 문화와 력사를 널리 알리는 무궁무진한 힘이 돼주고 있다.

현재 중국의 영화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회복되면서 이미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는 표현력을 담은 종합성적인 현대예술로써 중국문화의 전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인터넷시대에서 영화예술이 어떻게 진실하고 립체적이며 전방위적인 중국형상을 보여줄 수 있을가를 탐색하는 것은 우리의 문화사명감이기도 하다.

청화대학 신문및전파학원 교수인 윤홍은 “중국영화는 선명한 중국문화 특징을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문명과 대화하고 교류하는 자각성과 감회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 우리는 중국영화로 중국의 이야기를 전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과학기술과 인문의 결합에는 문학, 예술, 인류학과 영화의 결합이 포함되고 전통영화의 내용과 새로운 전파매체의 융합이 곁들여졌다. 많은 작품들이 인터넷을 통해 해외로 수출됐고 중국의 전통문화는 국제전파력을 가지면서 중국문화의 응집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이를 세계이야기의 한 부분으로 되게끔 세계문명에 이바지하는 게 우리의 사명감이다.”고 말했다.

영화시장에서 젊은 관객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현실소재와 중국문화, 력사인물을 다룬 작품에 대한 호감도는 점차 상승하고 있다. 《나와 나의 조국》, 《안녕, 리환영》 등 작품은 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계는 새로운 류형의 작품을 끊임없이 내놓아야 하는 한편 좋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영화로 각색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인터넷작가 생태계의 선순환에 무한한 발전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텔레비죤드라마, 인터넷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주제락원 등 일련의 작품에 대한 탐색과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지금의 아름다운 생활을 영화작품에 녹여내는 데 바탕이 되고 있다.

한편 작가는 반드시 진실한 감정을 작품에 반영해야 되고 사실적으로 도시생활을 그려내는 등 진솔한 창작활동을 이어가야만이 관중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진실하고 진정한 예술작품의 생명력은 중국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토대이다.

중국영화가협회 부주석 임중론은 “우리의 영화작품은 진실하게 5000년의 중국문명과 중국인의 기본품격을 구현해야 한다. 예술가와 창작자, 제작자는 중국인의 자신감과 겸손함을 진솔하게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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