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남 로서경기구에서 을급리그를 전전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큰 진통을 겪고 있다.
연변룡정축구구단에 따르면 김휘용 감독이 지난 5일부터 팀을 떠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시즌 연변룡정팀은 을급리그 제1단계 9껨 경기에서 2무 7패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변룡정팀은 1단계 경기에서 어린 선수 양성과 2단계 생사결전을 위한 준비 등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지나치게 저조한 성적표때문에 팀이나 감독이 충분히 압력을 느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팀은 코치로 있던 한송봉이 대리감독으로 올시즌 남은 경기를 지휘하게 된다.
한송봉은 1982년 5월 24일 출생, 원 연변장백호랑이팀 선수로 활약했었다.
한편 룡정팀은 또 오늘 두 선수를 영입하였는데 두 선수는 각각 원 사천구우팀의 담양(谭扬)과 원 강서련성팀의 일라리딘•압두허니인데 연변팀의 중축을 든든히 해줄 전망이다.
두 선수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담양,180cm, 75kg, 측면 하프, 공격형 미드필더, 공격수 등 다양한 위치 소화 가능.
2015-2018년 상해신화 예비팀
2018-2019년 뽀루뚜갈 류학
2019-2021년 사천구우
일라리딘·압두허니, 178cm, 65kg, 미드필더,
2019년 2월 강서련성 U17
2019년 6月강서련성 U19
두 선수는 10여일 전에 이미 팀에 합류하여 훈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오늘까지 입단수속을 마치로 래일부터 룡정팀을 대표해 출전할 수 있게 된다.연변룡정팀은 래일 오후 호남상도팀과 제10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며칠전 영입한 윤창길, 리강 등 5명 선수에 이어 오늘 두명을 더 영입한 연변룡정팀이 7일 한송봉 대리감독의 지휘하에 올시즌 첫 승으로 팀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