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합뉴스가 서울에서 보도한 데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7월 6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한국 국무회의 주재 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유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합의에 의해 우리 나라는 명실상부하게 선진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대한민국은 당당한 선진국이라는 긍지 속에서 국제사회 속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리행하며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지위 변경은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가 설립된 1964년 이래 최초의 일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우리 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로 성장했고 G7 정상회의 2년 련속 초청 등 국제무대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역할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한편 UNCTAD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무역개발리사회 회의에서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승격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