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부터 10일까지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40여명 회원들이 안산시 용천지한원(涌泉池韩园)에서 하계캠프를 열었다.
박해평 회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풀고 또 회원간의 교류와 협력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저 행사를 개최했다”며 “항목설명회도 곁들어 회원들에게 투자기회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진 항목설명회에서 김택 심양시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 집행회장이 자신의 사업을 소개했고 윤광호 심양신창(新创)료식유한회사 동사장이 협회 회원들에 대한 특별 투자우대를 설명했다.
1989년생인 김택은 2019년 7월부터 심양 태원가 일대에서 #LUV#스탠드바를 운영하고 있다. 2년 밖에 안되지만 회원수가 벌써 만명을 초과하고 주말이면 젊은이들이 줄을 지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김택은 앞으로 기업가협회 플랫폼을 통해 북경, 상해, 심수 등 더 큰 시장지역으로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윤광호 동사장은 18세부터 조리기술을 배워 28년간의 분투로 8개 브랜드, 국내 100개 점포를 보유한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올 상반기 코로나로 인해 영업에 다소 영향을 받았지만 6,0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그는 료녕성 료식업 10대 기업가, 료녕성 료식업 ‘10년공헌상 인물’ 등 영예를 안고 있으며 중국식당협회 청년기업가위원회 리사, 중국조선족식품료식업련합회 부회장 등 타이틀도 달고 있다.
윤광호 동사장은 이날 특히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에게 특별 투자우대 조치를 설명했다. 즉 성업중인 심양 혼남 흥륭아울렛 천로연불고기뷔페(兴隆大奥莱千炉缘自助烤肉), 심양 캐리파크사이드 소저소우불고기뷔페(嘉里城小猪小牛自助烤肉)의 300만원에 해당되는 지분을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에게 양도하여 달마다 매출액에 따라 리익을 배당하며 5년내에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나머지 부분의 투자액을 일차적으로 반납해준다고 했다.
캠프 기간 오락활동도 있었고 회원들은 “이틀간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친구를 사귀였다", "차새대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새로운 꿈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면서 “신로 회원간의 상호리해와 단합에도 일조했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료녕신문 김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