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문자예술협회에서 주최한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제5차명동서법예술대전 포스터
연변문자예술협회에서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경축하면서 연변교원시조문학회와 손잡고 제5차 명동서법예술대전을 개최하였으며 7월 10일 연길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우리 글 서예를 보급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한 이번 서법예술대전에는 연변을 비롯한 흑룡강성, 길림시, 통화지구 류하현, 료녕성, 북경, 청도, 화동지구 등 여러 지역의 우리 글 서예애호가 200여명이 참가하여 연변교원시조문학회 회원들이 제공한 시조 15수 중에서 임의로 한수를 선택하여 서예창작을 하였다.
성인조 대상작품으로 김영순의 〈담쟁이〉(궁체, 허송절), 최우수작품으로 장하련의 〈바위〉(궁체, 한국 황희숙), 금상작품으로 리화의 〈김치〉(판본체 김영희)를 비롯한 5편, 은상작품으로 김진홍의 〈황혼〉(궁체 최기자)을 비롯한 7편과 김광의(정봉체 청도 한매화의 초불) 의 동상작품 등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되였다.
학생조 대상작품으로 림윤정(연길시중앙소학교 6학년)의 붓글씨, 최우수작품으로 최효빈(연길시연신소학교 3학년)의 붓글씨, 최지천(연길시공원소학교 5학년)의 연필글씨, 김은혜(통화 류하현조선족학교 5학년)의 연필글씨, 금상으로 강혜경(연길시중앙소학교 4학년)의 작품을 비롯하여 6편 그리고 은상작품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옥화(화동조선족주말학교 소주희망분교), 박화염(통화지구 류하현조선족학교), 김화(연길시중앙소학교) 등 교원들이 우수지도상을,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소주희망분교와 통화지구 류하현조선족학교가 우수조직단위로 선정되여 수상하였다.
개막 테프를 끊고
연변문자예술협회 서영근 회장(왼쪽 첫사람) 성인조 대상 수상자 김영순(왼쪽 두번째)에게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