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창승 성장, 주제 설명 진행
15일 오전, 2021 중국(흑룡강)-한국 경제무역교류회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호창승 성당위 부서기 겸 성장이 주제 설명을 했다.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와 왕병남 상무부 부부장이 각각 축사를 했다. 왕영강 성당위 상무위원 겸 부성장이 교류회 진행을 맡았다.
호창승 성당위 부서기 겸 성장이 주제 설명을 했다.
호창승 성장은 흑룡강성당위원회와 성정부를 대표하여 여러 래빈들의 방문에 열렬한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는 "흑룡강성은 중국 최북단과 최동단에 위치한 성으로 국가의 중요한 상품량곡생산기지, 록색식품산업기지, 중장비 생산제조기지, 에너지 및 원자재 기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곳은 천혜의 농업자원우세와 독특한 관광자원우세를 갖고 있으며 현대공업체계가 완비되여 있고 과학기술교육인재실력이 막강하며 러시아와 동북아시아에 대한 개방협력 지역우세가 뚜렷하고 발전자원요소가 풍부하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한국과 흑룡강은 자원조건, 경제구조 및 발전수준 등 면에서 상호 보완성이 강하며, 친환경 고품질 고효률농업, 문화패션산업, 전자정보산업, 로봇 및 지능장비산업, 자동차 및 부품산업, 석유 및 석유화학산업, 빙설관광산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라고 력설했다. 따라서 "한국기업이 흑룡강성에 와서 투자협력을 전개할 수 있는 잠재력은 매우 커 앞날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호창승 성장은 또 "정책적인 지원을 꾸준히 강화하고 요소보장에서 꾸준히 기반을 다지며 경영환경을 꾸준히 개선하여 서비스보장을 착실하게 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호 성장은 "흑룡강성과 한국 여러 지역, 각 령역에서 협력해 더욱 다채롭고 아름다운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축사를 했다.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는 축사에서 "흑룡강성은 동북아시아와 유라시아 지역을 잇는 중추 위치에 처해 있고 풍부한 자원 우위를 갖추고 있어 한국과 무역 투자 분야의 교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쌍방이 식품, 철도차량, 철강 등 분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하여 식품, 농산물가공, 문화혁신 등 분야의 자원과 기술 등의 융합발전을 추동하며 저탄소, 생물의료 등 분야의 협력 촉진에 대해 토론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흑룡강성이 한국기업에 훌륭한 투자환경과 발전공간을 제공해 주기를 희망하며, 쌍방이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도모하고 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할 것"을 기대했다.
왕병남 상무부 부부장이 축사를 했다.
왕병남 상무부 부부장은 축사을 통해 "지방경제무역은 중한 경제무역협력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중한 경제무역관계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일대일로' 창의와 한국의 신북방전략의 련결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무부는 흑룡강성이 한국과의 경제무역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면서 지방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서비스' 역할을 잘할 것"을 약속했다.
계약식 현장.
회의에서 협력 프로젝트 체결식을 진행해 18개의 협력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회의가 끝난 뒤 호창승 성장은 장하성, 왕명남 등 귀빈을 회견하고 경제무역, 문화, 교육, 체육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 대해 깊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손철 할빈시 시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중국(흑룡강)-한국 경제무역교류회 현장.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