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새내기 직장인, 학자금 대출 관련 새로운 속임수 경계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19일 14:06
  만약 당신이 대학 재학기간에 학자금 대출을 받은 적이 있고 졸업후 갑자기 어디선가 전화가 걸려와 ‘국가에서 상환금리를 상향조정하며’ 갚지 못한 리자를 ‘보충상환’해야 한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문시전신네트워크신종위법범죄단속센터는 15일 대학졸업생들에게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새로운 속임수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의보를 내렸다.

  료해에 따르면 7월 12일 하문시 시민 장씨는 자칭 '국가 학자금대출 고객서비스'라는 전화를 받았는데 상대방은 ‘국가의 요구에 따라’ 재학기간 신청한 학자금 대출에 대한 상환금리가 상향조정돼 장씨가 갚지 못한 리자를 보충상환해야 하며 만약 연체하면 개인신용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장씨는 확실히 학교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적이 있고 아직 상환단계에 있었다. 게다가 전화에서 그녀의 신상정보를 정확하게 말했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으며 ‘고객서비스’의 요구에 따라 상대방 계좌로 1만 7000원을 이체하고 말았다. 그후 이 ‘고객서비스’ 전화는 더는 통하지 않았으며 련락이 끊겼다. 그제서야 장씨는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즉시 경찰측에 신고했다.

  하문시전신네트워크신종위법범죄단속센터 민경 홍항량(洪恒亮)에 따르면 장씨가 당한 사기는 '학자금 대출 말소' 사기극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한다. 올해 졸업하는 대학생들이 속속 직장에 취직하면서 이런 속임수는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측은 '스크린 공유', '이체 송금’ 등을 언급하는 발신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상대방이 ‘학자금 대출’ 상환문제를 언급한다면 먼저 전화를 끊은 후 그전에 대출수속을 밟았던 공식 전화번호에 련략을 취해 확인해야 하며 '한통의 전화로 돈을 이체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인민넷-조문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국가문물국, 미국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 추적

국가문물국, 미국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 추적

현지 시간으로 4월 17일 국가문물국은 미국에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을 성공적으로 추적하여 반환했다. 반환식은 뉴욕 주재 중국 총령사관에서 열렸으며 미국 뉴욕 맨하튼지방검찰청은 압수한 중국의 류실 문물예술품 38점을 중국정부에 인도했다. 초보적 감정을 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아이디어 제품들 인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아이디어 제품들 인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람회 기간 세계적 회계법인 KPMG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리성적 소비라는 큰 환경에서 소비자는 제품 자체의 품질과 경험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제소비박람회는 아태지역에서 규모가

대외무역액의 ‘반벽강산’ 차지한 민영경제 수출입, 그리고 ‘진강경험 ’

대외무역액의 ‘반벽강산’ 차지한 민영경제 수출입, 그리고 ‘진강경험 ’

해관총서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 수출입규모가 사상 동기 처음으로 10만억원을 돌파, 성장속도가 6개 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민영기업의 1분기 수출입액이 5.53만억원으로 10.7% 성장, 수출입총액의 54.3% 를 차지, 1분기 대외무역총액의 ‘반벽강산’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