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20시 7분경, 힘찬 기적소리와 함께 500여명 려객을 태운 K4697편 렬차가 서서히 할빈동역을 떠났다. 렬차는 조동현, 안달, 치치하얼, 백성 등지를 거쳐 내몽골자치구 아얼산시 (阿山市)에 도착하게 된다. 이는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가 처음으로 운행 구간에서 관광 림시 려객직통렬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통한 할빈-아얼산 구간 관광 직통렬차는 100일간 운행하게 된다. 내몽골자치구 흥안맹 서북부에 있는 아얼산시는 대흥안령 서남쪽 산기슭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삼림피복률은 64%를 초과하고 록색식물피복률은 95%에 달해 여름은 대단히 서늘하다. 아얼산 국가삼림공원은 2017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되였는 바 아시아 최대의 화산용암대지와 수많은 화산온천이 있으며 9대 천지, 9대 용암언색호도 끼고 있는 원생태 광광지로서 과학연구,오락 탐험 등 다양한 주제와 취미로 관광을 즐길수 있어 류달리 인기를 끌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