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농업현대화의 새로운 단계를 향해 매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19일 15:07
  전국 농업과학기술진보 기여률 60% 초과

  경작재배수확 종합기계화보급률 71% 도달

  “가뭄시 관개를 할 수 있고 장마시 배수할 수 있는 고표준 농경지 덕에 우리는 시름 놓고 량곡을 재배할 수 있게 되였습니다.” 하남성 형양시 신전지재배전문합작사 리사장 리걸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우리 합작사에서는 10만무의 땅을 재배하는데 이는 예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벼재배와 어류 양식을 결합하여 향기로운 벼를 수확하는 동시에 기름진 물고기를 얻을 수 있게 되였습니다.” 호남성 익양시 혁산구 패구촌의 대규모재배농가의 류진량은 재배와 양식을 결합한 립체농업기술을 장악한 이후로 논수익이 두배가 됐다며 기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농업은 기반성 산업이고 중국의 현대화는 농업현대화와 밀접히 관계된다. 현대농업 산업체계, 생산체계, 경영체계 구축을 필두로 농업현대화를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 라고 지적했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굳건한 령도 아래 각 지역의 여러 관련 부서들은 농업분야에서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깊이 있게 추진하고 농업의 종합효과성과 경쟁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농업현대화가 새로운 단계를 향해 매진하도록 추진했다. 광활한 전야를 굽어보면 평전 정지 작업에는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이 도입되였고 농약을 치고 비료를 주는 작업은 드론을 사용하여 농사일이 한결 간편해졌다. 데터에 따르면 전국의 농업과학기술진보 기여률이 60%를 넘었고 농작물 경작재배수확 종합기계화보급률이 71%에 달해 생산효률이 높고 제품이 안전하며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보호에 유리한 농업현대화의 길을 개척했다.

  종자산업의 일대 전환을 이루어 현대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종자산업은 농업현대화의 기반이다. 반드시 민족종자업을 발전시키고 종원안전을 국가안보와 관련된 전략적 높이에서 바라보며 력량을 집중하여 난관을 돌파하고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내세우며 위험을 통제하여 종자산업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실현하고 종원이 자주성 및 통제어성을 보장해야 한다.

  18차 당대회이래 우리 나라는 현대종자산업강국을 목표로 종자산업 체제 및 기제 개혁을 심화하고 기업의 혁신주체의 지위를 강화했으며 종질 자원의 보호와 리용을 강화하고 종자산업의 품질, 효익과 핵심경쟁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켰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주요 농작물의 우량종 보급을 기본적으로 완수했는바 자주적 육성 품종 면적이 95% 이상을 차지하여 농업현대화에 강력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종자산업의 자주적 혁신능력이 끊임없이 향상되여 중국의 종자로 중국의 량곡을 재배할 수 있게 되였다.

  하남성 학벽시 기빈구 류채촌 촌민 손옥기는 반평생을 농사일을 해왔는데 갈수록 종자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년간 저는 ‘준단20(浚单20)’이라는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했는데 생산량이 높고 질병에 강합니다. 게다가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 농사를 지으니 수익 또한 매우 안정적입니다!”

  우량종을 재배해내는 데는 육종전문가들의 로고가 응결되여있다. 학벽시 농업과학원 명예원장 정상문은 옥수수 육종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50년이라는 시간을 논에서 보내면서 연구에 몰두해옴으로써 마침내 39개의 새로운 옥수수품종을 육성해냈다. 그중 ‘준단20’ 옥수수 종자는 전국적으로 보급되였으며 재배면적이 무려 3억무에 달했다고 한다.

  현재 우리 나라 종자산업은 자주적 혁신을 구동력으로 하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심의결정, 등록한 농작물품종은 3만 9,000개에 달했으며 식물신품종 보호 신청량은 4년 련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벼, 밀, 콩은 모두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품종으로서 중국의 종자로 중국의 량곡을 재배하는 목표를 실현했다. 작물 우량종 련합 난관돌파사업과 가축가금 유전 개량 사업이 깊이 있게 추진됨에 따라 록색, 고품질, 다수확, 고수익의 새로운 품종들이 국내 시장의 공백을 채웠다.

  —우량종에 좋은 재배방법이 더해져 농업 생산량 및 효익 증대를 촉진했다.

  강서성 수천현 주전향 주계촌 논밭에서 식량대량재배농가인 왕소란이 벼멸구예방퇴치에 착수하고 있었다. 전화 한통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농업기술전문가가 식물보호대를 거느리고 도착했으며 무인기가 공중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올해 2,000무의 량질 벼를 재배했는데 종자가 좋고 벼멸구예방퇴치가 제때에 이루어져 한무당 생산량이 10%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왕소란이 말했다.

  “농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좋고 서비스도 뒤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종자를 뿌리면 풍작을 거둘 수 있다.”라고 수천현 농업기술보급센터 부주임 원화생이 말했다. 전 현의 230여명에 달하는 농업기술인원이 촌민소조로 내려가 ‘문진’을 했으며 병충예방퇴치, 록색식물보호 등 기술을 보급시켜 우량종의 성장을 보호했다.

  전국적으로 볼 때 약 55만명의 농업기술보급인원이 마을과 농가를 찾아 과학기술서비스의 ‘마지막 1킬로메터’를 원활히 했고 새로운 품종, 새로운 농예를 보급시켜 농업의 효익을 크게 높였다. 배합비률에 따른 시비, 파종 및 시비 동시 진행, 수비 일체화 등 새로운 기술을 보급시켜 2020년 벼, 밀, 옥수수 등 3대 식량작물의 농약, 화학비료 리용률은 각각 40.6%와 40.2%에 달함으로써 식량생산이 련년 풍년을 이루는 데 일조했다.

  —좋은 종자로 량질의 곡식을 재배해 농민들의 소득이 점차 증가되였다.

  “좋은 종자로 좋은 곡식을 재배하고 좋은 곡식은 수확하기 바쁘게 다 팔린다!" 여름 수확철에 산동성 고밀시 대지가촌 식량대량재배농가인 위몽은 마음이 홀가분했는데 그 원인은 그가 올해 재배한 1,500여무에 달하는 량질의 강력밀이 일찌기 밀가루공장으로부터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문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유방시농업과학원과 협력을 하고 있는바 시험포전에 10여가지의 밀을 재배해 싹을 보고 종자를 선택하고 좋은 종자들 가운데서 더 좋은 것을 선택한다. 현재 가공기업들의 ‘기호’가 갈수록 특별해서 우리의 강력밀 주문서는 전문적으로 재배, 수확하고 전문적으로 비축, 사용해 400여가구의 촌민들이 수혜하도록 이끌었다.”라고 위몽이 곡식재배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국적으로 볼 때 좋은 종자들은 논밭에서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 농작물의 우량종 보급률은 96% 이상에 달하고 농업의 생산량 증대에 대한 우량종의 기여도는 45% 이상에 달해 식량생산이 련년 풍작을 이루고 중요농산물의 생산량을 안정시키고 공급을 보장하는 데서 관건적인 버팀목역할을 했다.

  경작지자원 잘 보호하고 리용해 식량안전 기반 튼튼히 다져

  습근평 총서기는 국가의 식량안전을 보장하는 근본은 경작지에 있고 경작지는 식량생산의 명맥이라고 강조했다.

  18차 당대회이래 중앙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토지확보에 의한 식량보장 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해 식량안전보장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곡물의 기본적인 자급, 식량의 절대적인 안전’을 확보하고 중국인의 식량공급 주도권을 우리 손에 확고히 장악했다.

  —18억무의 경작지 보유라는 마지노선을 철저히 지켜 보호망이 갈수록 완벽하게 구축되였다.

  사천성 서창시 우군진 유년촌 촌당지부서기 방종명은 또 논두렁에서 순찰을 돌고 있었다. 그는 “마을 전체의 경작지를 일주일에 한번씩 순찰하는 것은 ‘전장(田长)’의 직책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서창시에서 경착지마다 그곳을 수호하는 ‘전장’이 있으며 영구기본농지보호책임이 전면적으로 구체화되였다.

  오늘날의 경작지는 미래의 식량공급 주도권이다. 각지에서는 강력한 조치를 강구해 가장 엄격한 경작지보호제도를 실시했다. 많은 지방에서는 ‘전장제(田长制)’를 모색, 구축해 사람마다 경작지보호임무를 짊어지도록 하고 지능화, 상시화, 정밀화 감독관리플랫폼을 구축해 경작지보호에 대한 지능화 감독관리를 실시했다.

  /인민넷 조문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