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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량곡 ‘18년 련속 풍작’, 년간 알곡풍작을 이룩하는 토대 견고해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20일 15:30
  “량식생산은 해마다 틀어쥐여야 한다”

  “올해 새로 탈곡한 밀은 알이 크고 수분도 적합한데 평균 무당 생산량이 1200근 이상에 달했다.” 하남성 준현, 국병농민전업합작사 리사장 웅수걸은 금방 밀수확을 끝내고 이어서 옥수수 파종을 한다면서 “여름에 하루 늦게 파종하면 가을에 10일 늦게 수확한다. 여름알곡이 알알이 창고에 들어가는데 가을알곡도 뒤떨어져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량식안전주동권을 단단히 틀어쥐고 량식생산을 해마다 틀어쥐여야 한다.”, “량식안전의 책임을 단호히 짊어지고 농업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심화하고 농촌의 3가지 산업 융합발전을 촉진하여 농업 품질효익과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량곡은 천하를 안정시키고 농업은 나라를 안정시킨다. ‘14.5’ 시작의 해에 우리 나라 여름알곡은 ‘18년 련속 풍작’을 안아왔고 년간 량식풍작을 이룩하는 토대가 견고해졌다. 국가통계국이 7월 14일에 발표한 전국 여름알곡생산 데터에 따르면 2021년 년간 여름알곡 총생산량은 2916억근으로 2020년에 비해 59.3억근 증가하여 2.1% 성장했다.

  밀알의 무게를 가늠해보면 묵직함을 느낄 수 있다. 여름알곡이 풍작을 거두면 년간 경제가 뒤받침이 있게 된다. 량식생산의 첫 전투의 승리는 년간 량식생산량을 1.3억근 이상으로 유지시키고 주동을 쟁취할 수 있게 하여 ‘14.5’의 좋은 시작과 경제사회 고품질발전을 추동하고 새로운 발전구조를 구축하는 데 유력한 지지를 제공해주었다.

  ‘농사 지을 줄’알던 데로부터 ‘지혜롭게 농사 짓는’ 데로 바뀌고 낟알이 창고에 들어가도록 확보

  농업현대화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량식생산의 효과가 향상되였다.

  올해 ‘3하’생산에서 기계수확 손실감소를 추동하는 것은 우리 나라 농업이 ‘농사 지을 줄’ 알던 데로부터 ‘지혜롭게 농사 짓는’ 데로 진군하는 집합나팔이였다. 산동성 등주시 관교진 소단촌의 밀밭에서 10대의 련합수확기가 늘어서있고 농기수들은 순차적으로 량식수확 손실감소 기능경합을 벌였다. “한대의 련합수확기는 100명의 숙련된 로동력에 맞먹는다. 농기수들은 조작기능을 열심히 련습하여 최대한 기계화 우세를 리용하고 손실을 감소시킨다.” 등주시 흠검농기합작사 책임자 양복군은 이렇게 말했다 “기계수확할 때 밀의 성숙정도에 따라 수확기의 채바퀴상자와 탈곡바퀴 회전속도를 조절하여 최대한 균일한 속도로 나아가 량식의 흔들림과 쏟아짐을 피해야 한다.”

  —중점을 틀어쥐고 기계수확 손실 감소와 증수를 촉진

  “9할이 성숙되면 10할을 수확하고 10할이 성숙되면 1할을 버린다. 기계수확의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하남성 량식생산대현인 활현 백도구진 서하경촌의 밭에서 수확으로 바삐 보내는 량곡농민 황국흥은 이렇게 말했다. 밀의 가장 적합한 수확기는 호숙기 혹은 완숙기전인데 이 때 작물의 수분함량은 약 15% 내지 25%이기에 수확손실이 가장 적다.

  여름알곡이 알알이 창고에 들어가도록 보장하기 위해 각 지역 농기수들과 봉사주체들은 가장 마지막 ‘수확일터’를 잘 지켜내고 있다. 당면, 전국의 밀, 벼, 옥수수 기계수확 수준은 이미 각각97%、94%와 78% 에 달했고 농사시기를 다투어 기계수확의 손실감소를 낮춘 효과가 뚜렷하다. 중국인민대학 농업및농촌발전학원 교수 공상지는 이렇게 말했다. “기계수확 손실감소는 량식이 알알이 창고에 들어가게 하는 관건이다. 만약 밀의 기계수확 손실률을 1%포인트만 낮춰도 전국적으로 량식을 25억근 이상 만회할 수 있다.”

  —전 과정을 틀어쥐고 기계수확의 작업질을 높였다.

  “기계수확 손실감소 목표를 실현하려면 기계수확 전 과정 관리를 틀어쥐여야 한다.” 하남성 준현농기국 국장 장선위는 이렇게 말했다. 기계수확 전 과정에 수확시기, 기구성능, 기수의 조작수준 등 요소를 효과적으로 하나로 총괄하면 가장 큰 정도에서 루락되고 막히고 빠지는 정황을 피할 수 있어 “무당 10근의 손실을 감소하면 3000무에서는 3만근의 손실을 감소할 수 있다!” 올해 하남에서는 농기계구매보조 등 정책을 리용하여 련합수확기 5000대를 새로 증가하고 여러가지 기계 302만대를 검사하고 보수했으며 농기계 인원 16.6만명을 양성했다.

  천방백계로 수확질을 높였다. 올해 ‘삼하’시기 각지에서 밀수확에 투입한 련합수확기는 60만대를 초과했는데 그중 약 25만대가 하북, 산동, 하남, 강소, 안휘 등 다성, 다구역 작업에 참여했다. 농기수들이 조작을 규범화하고 수확기능을 끊임없이 최적화한 데서 많은 지역의 기계수확 손실이 1%포인트 낮아졌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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