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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명함장” 연변대학 김웅교장 학우의 날 행사 높이 평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21일 14:26
  



  인터뷰 받고 있는 연변대학 김웅 교장

  7월 17일, 연변대학 북경 학우의 날 행사가 북경 망경에서 개최되였다.

  김영건 회장과 조성애 비서장을 대표로 하는 북경학우회 성원들의 빈틈없는 조직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였는데 북경, 천진, 대련 등 지역에서 온 연변대학 학우들과 각계 우호인사 300여명이 이날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힘을 모아 시대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자’를 주제로 진행되였는데 지난 6월 12일 이래 축구, 배구, 배드민톤 등 경기와 전국골프경기 등 각종 체육활동을 통해 학우지간의 정을 돈독히 다지고 교류를 촉진했다.

  체육경기외에 전국정협위원이며 중국기업가련합회 집행부회장 리명성은 ‘코로나 팬데믹시대 세계경제의 대변혁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리고 연변대학 교장 김웅 및 리춘일, 강유리, 왕천비, 김영건 등 학우들을 초청해 ‘수도 북경—연대인의 기회와 도전’을 둘러싸고 기업가포럼을 펼쳤다.

  또한 의학계에서 활약중인 학우들이 현장에서 공익진료를 진행함으로써 광범한 학우들의 호평을 받았고 자선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학우회 공익기금으로 기부하는 선행도 보여줬다.

  연변대학은 1949년에 설립되여 지금까지 72년간 당과 국가를 위해 22만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낸 국립종합성대학이다. 올해 당창건 100돐을 맞아 연변대학은 당사학습교육, 주제당일활동, 합창대회, 리론학습 등 일련의 활동을 조직하여 애국주의 주선률을 발양했다.

  이날 연변대학 교장이며 학우총회 회장인 김웅은 인민넷 조문판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우회와 관련해 깊은 얘기를 나눴다.

  학우회와 모교의 자원공유는 어떻게 실현하는가?

  김웅 교장은 늘 학우는 모교의 가장 빛나는 명함장이자 가장 보귀한 자원이라고 말한다. 연변대학은 현재 21개 학우회 또는 학우련의회가 있는데 우리 나라 서북과 서남지역을 제외한 동부 연해 일대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한국 등 해외에까지 분포되여있다.

  김웅 교장은 연변대학 학우조직을 세운 목적은 더 많은 학우들이 모교의 발전에 관심을 돌리게 하고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모교가 학우들을 위해 복무하고 거꾸로 학우들이 모교를 위해 힘을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연변대학은 더 많은 학우들의 량질의 자원을 발굴하고 통합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다음 단계에 인구대성인 하남성, 아직 미발굴지대에 속하는 광서, 운남, 귀주 등 서남 및 서북 지역에 학우회조직을 계획함으로써 그 규모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김웅 교장은 모교와 학우는 운명공동체라면서 모교는 언제나 학우들의 든든한 뒤받침이 되고 동시에 모교의 발전은 학우들을 떠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우들은 부동한 일터에서 사업하면서 모교의 일종 지적 지원(智力支持)으로 될 뿐만 아니라 기부 등 다양한 형식으로 모교의 발전에 자금지원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모교의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학우회, 모교 대학생 취업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지난해 갑작스런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으로 인해 우리 나라 전반 취업형세가 매우 심각했다. 김웅 교장은 국가의 ‘6가지 보장, 6가지 안정’ 정책에서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민생이고 취업이라면서 이는 대학생의 취업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의 조화롭고 안정적인 발전문제와 관련되여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학우회는 이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례하면 작년과 올해에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각종 활동을 조직했는데 한 방면으로 학우특별초빙회를 개최해 많은 학생들이 학우들의 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다른 한 방면으로 ‘꿈을 위한 출항(筑梦起航)’이라는 주제의 학우 기업탐방활동을 가동해 학생들이 하루빨리 기업문화를 료해하도록 하고 또 그들에게 취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주었다.

  연변대학은 취업상담회를 해마다 조직하고 있는데 학우들의 기업이 전반 기업초빙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확대되여 기본적으로 40%~50%에 이른다고 한다. 김웅 교장은 연변대학 학생들에게 많은 취업일자리를 제공해준 학우들과 그들의 기업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행사의 의의와 앞으로의 기대는 무엇인가?

  김웅 교장은 학우지간, 학우와 모교 사이 소통과 교류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에서 제출한 국내대순환을 위주로 하여 국내외 쌍순환을 촉진하는 큰 배경하에 학우자원을 어떻게 더 잘 발굴해 학우들에게 보다 좋은 발전플랫폼을 제공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이번 행사의 취지이자 의의라고 말했다.

  비록 북경 학우의 날 행사이지만 절강, 산동, 청도, 연변 심지어 한국의 학우들까지자리를 빛내 교류를 촉진했고 북경 뿐만이 아니라 각 지역 학우회는 문화축제,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협력상생할 수 있는 탄탄한 플랫폼을 구축해가고 있다면서 그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끝으로 김웅 교장은 ‘힘을 모아 시대의 새로운 발전 모색하자’는 취지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하면서 모교의 발전을 더한층 추동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사회자:송휘 참가자:김영건, 강유리, 김웅, 왕천비, 리춘일(좌로부터)



  전국정협위원, 중국기업련합회 부회장 리명성 특강



  연변대학 김웅 교장 축사 발표



  연변대학 북경학우회 김영건 회장



  축하공연



  전체 기념촬영

  /인민넷 - 조문판 기자 김홍화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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