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세관이 지난 21일 개최한 뉴스브리핑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흑룡강성 대외무역은 량호한 추세를 보였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931억 50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4% 성장했다. 그중 수출이 201억 5,000만원으로 17.7% 성장하고 수입은 730억원으로 18.6% 늘어났다.수출입 총액은 2019년 동기 대비 0.6% 하락했다.
6월 분, 흑룡강성의 수출입 총액은 187.8억원으로 동기대비 66.8% 성장했다. 그중 수출이 43억 1,000만원으로 37.3% 늘어났으며 수입은 144억 7,000만원으로 78.2% 늘어났다.
일반무역이 비교적 빨리 성장하여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초과하였다.
상반기, 전 성 일반무역방식의 수출입 총액은 763억 3,000만원으로 21.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 성 대외무역 총액의 81.9%를 차지했다. 변경소액무역 수출입 총액은 99억 1,000만원으로 13.7% 증가하여 10.6%를 차지했다.
국유기업이 대외무역 성장을 견인하는 주력으로 되고 민영기업이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상반기, 전 성 국유기업 수출입 총액은 532억 1000만 원으로 26.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우리 성 대외무역 총액의 57.1%를 차지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11.6% 증가한 334억 7,000만원으로 35.9%를 차지했다. 외자투자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2.4% 증가한 59억 4,000만원으로 6.4%를 차지했다.
주요 무역 파트너와의 수출입 증가세가 량호하다
상반기, 유럽련합을 제외하고 전 성의 주요 무역상대국과의 수출입이 모두 비교적 빠른 성장을 실현했다. 대 러시아 수출입은 599억 5 천만 원으로 18.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우리 성 대외무역 총액의 64.4%를 차지했다. 그중 대 러시아 수출액이 46억 7,000만원으로 6.5% 늘어났고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은 552억 8,000만원으로 19.5% 성장하였다. 미국과의 수출입은 22.9%, 브라질 78%, 뉴질랜드 40.7%, 아세안 34.2%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밖에 "일대일로"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입 총액은 702억 1000만원으로 19.6% 성장했다. RCEP무역파트너에 대한 수출입은 90억 2,000만원으로 24.5% 성장하였다.
전기기계 제품이 수출 총액의 성장을 견인했다
상반기, 전 성 전기기계 제품 수출액은 87.2억원으로 20.9% 증가하였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전 성 수출 총액의 43.3%를 차지하여 7.5% 포인트 성장률을 견인하였다. 같은 기간 로동집약형 제품 수출은 22.2% 증가한 36억 8,000만원으로 18.3%를 차지하였다.
원유, 천연가스 등 주요 대종 상품 수입량이 늘어났다
상반기, 전 성의 원유 수입은 1,563만 3,000톤으로 4.9% 증가하였고 천연가스 수입은 46억 6,000만립방메터로 178% 증가하였으며 원목 수입량은 302만 5,000 립방메터로 45.4% 증가하였고 콩 수입은 143만 6,000톤으로 43.2% 증가하였다.
전반적으로 볼 때 상반기 전 성 대외무역 증가세는 량호했고 주요 무역 파트너와의 수출입 상품 증가세도 비교적 빨라 년간 대외무역량의 안정적 가치 상승을 위해 량호한 기반을 다졌다. 다음 단계로 할빈 세관은 룡강 "제14차 5개년" 기간 발전 계획을 착실하게 실행하여 더욱 강력한 조치로 전 성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룡강의 개방형 경제 발전을 위해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