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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상하가 동원돼 풍족한 생활 누리기 위해 힘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22일 11:41
  흑룡강은 상하가 동원돼 실무적으로 일을 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며 빈곤탈퇴 공략전의 성과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향촌진흥의 토대를 한층 더 튼튼히 다져 백성들의 생활 셈평이 날로 펴이도록 힘쓰고 있다.



  해륜시 제1중학교의 원승남 학생은 올해 대학입시에서 618점의 성적으로 전자과학기술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이 대학입시 결과를 접한 그날 밤 원승남 일가는 행복의 눈물을 흘렸다. 10여년전 원승남의 부친이 의외로 실명되여 로동능력을 상실하게 됐다. 하여 학교를 다니는 것은 원승남에게 있어서 하나의 꿈이였다. 하지만 그의 꿈은 곧 실현됐다. 당과 정부의 도움으로 원승남 가정에서는 게사니를 기르고 채마전을 가꾸며 태양광발전 등으로 해마다 5000원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저보장금에 그의 어머니가 로무로 벌어들인 수입까지 곁들여 생활셈평이 날로 펴이기 시작했다.





  원승남의 부친 원중산씨는 “대학에 가서도 계속 공부를 잘해야 한다”며 “최근 몇년간 여러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앞으로 사회에 잘 보답하고 다른 사람들도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혜택을 본 것은 원승남뿐만이 아니였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114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농촌 의무교육이 박약한 학교의 운영조건을 개선해 빈곤가정의 자년들이 의무교육단계에 중퇴하지 않도록 확보하는 것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 뿌리를 잘라버렸다.



  전반으로 초요수준 생활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전반’아라는 점에 있다.빈곤탈퇴 공략전에서 식용수문제, 주거문제, 학교 다니는 문제, 병 보이는 문제 등을 비롯한 일련의 난제는 모두 빈곤탈퇴 공략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난점이였다.



  전 국민의 건강이 없으면 전면적으로 초요수준 생활을 실현한다는 것도 운운할 수 없다. 병으로 빈곤해지고 병으로 다시 빈곤해지는 것은 빈곤탈퇴 공략전에서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2020년 공고단계에 들어선 배천현에 남아 있는 빈곤인구는 1504가구에 2793명으로 그중 80%가 병으로 빈곤해진 사람들이다. 병을 보일 수 있어야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재 농촌의 빈곤호들은 모두 자기만의 건강 보관서류를 가지고 있다.작은 병은 마을을 떠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고 심한 병은 보조금을 대준다. 2020년 흑룡강의 빈곤호들은 모두 이 목표를 실현했다. 흑룡강성 당위와 성정부는 통일적으로 계획해 일반성 지출을 최대한으로 줄여 확보한 자금을 빈곤탈퇴 공략전에 투입했다.시,현, 향,촌의 당조직과 기층간부들도 실무적으로 일하며 안깐힘을 썼다. 그들은 자신의 ‘고생’으로 빈곤호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전 성적으로 6182개 촌 주재 사업팀을 파견했으며 2만 5200명 촌 주재 간부들이 전 성의 17만 7800명 빈곤탈퇴 공략전에 나선 사람들과 함께 빈곤탈퇴 제1선에서 분투했는 바 그중 11명이 순직했다. 이들은 용감히 책임을 짊어지면서 구슬땀과 생명으로 중국이 빈곤을 퇴치한 기적에 잊을 수 없는 한페지를 남겼다.



  중공 흑룡강성 당위학교 경제학부 강병우 교수는 “우리는 중국 공산당의 정확한 령도를 견지해야 한다. 이는 우리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조직적 보장이며 정치적 보증이다. 중국특색사회주의가 힘을 모아 큰일을 해내는 이런 정치적 우위를 견지하고 발휘해야 우리의 사업이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우리는 ‘6가지 정밀하고 정확하게(六个精准)’등을 비롯한 정밀하고 정확한 빈곤탈퇴계획과 발전의 방법으로 빈곤을 없앴다. 우리는 광범위한 빈곤군중의 적극성, 주동성, 창조성을 불러일으켜 광범위한 군중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생활로 나아가는 내재적 동력을 살렸다. 아울러 전 사회적으로 어려운 자를 돌봐주고 빈곤한 자를 구제해주는 분위기를 조성해 사회적 공감대와 사회적 시너지를 집결시키며 올바른 간부의 기풍을 견지하고 진지하게 실제적인 일을 함으로써 빈곤문제를 철저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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